【광주=뉴시스】송창헌 기자 = 광주·전남 지역민들의 소비심리가 하향곡선을 긋고 있다.

27일 한국은행 광주·전남본부가 내놓은 5월 소비자 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소비자심리지수(CCSI)가 100으로 전달보다 2포인트 하락했다.

광주·전남 소비자심리지수는 지난해 12월 99에서 올해 1월과 2월 103을 기록했다가 3월과 4월 102로 내려 앉았다가 이번에 다시 하락했다.

광주·전남지역 소비자들의 현재생활형편CSI는 90으로 전달보다 3포인트 하락했으며, 생활형편전망CSI도 95로 전월 대비 1포인트 하락했다. 취업기회전망CSI와 금리수준전망CSI도 각각 86과 97로, 전달보다 3포인트씩 하락했다.

반면 가계수입전망CSI는 96으로 1포인트 상승했고, 소비지출전망CSI도 109로 전월대비 1포인트 소폭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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