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제조업 업황 8개월만에 최저
광주·전남 제조업 업황 8개월만에 최저
by 뉴시스 2014.07.30
【광주=뉴시스】송창헌 기자 = 광주·전남지역 제조업 기업경기가 8개월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30일 한국은행 광주전남본부에 따르면 7월 광주·전남지역 제조업 업황BSI(기업경기실사지수)는 69로 전달보다 1포인트(p) 하락했다.
기업경기 BSI는 기업들의 경기동향을 지수화한 것으로, 기준치 100 이상이면 경기를 긍정적으로 보는 업체가 부정적인 업체보다 많음을, 100 이하인 경우에는 그 반대를 뜻한다.
광주·전남 제조업 업황BSI는 지난해 11월 67을 저점으로 이후 7개월 연속 70포인트대를 유지했으나 이번에 다시 60포인트대로 떨어졌다.
전달 조사한 업황 전망치보다는 광주와 전남 모두 7포인트씩 내려 앉았다.
분야별로는 생산라인 가동률과 생산량은 전달보다 나아진 반면 매출과 신규 수주, 인력사정은 전달보다 악화됐다.
제조업체들은 경영애로 사항으로 내수 부진(22.9%), 불확실한 경제상황(13.8%), 수출 부진(11.9%) 등은 꼽았다.
비제조업의 7월 업황BSI는 74로 전달보다 1포인트 하락했다. 인력사정은 다소 나아진 반면 매출BSI는 6월 76에서 7월 70으로 6포인트나 하락했다.
비제조업체들은 내수 부진(26.5%), 불확실한 경제상황(11.0%)과 함께 경쟁 심화(10.0%)를 주된 경영애로 사항으로 지목했다.
goodchang@newsis.com
30일 한국은행 광주전남본부에 따르면 7월 광주·전남지역 제조업 업황BSI(기업경기실사지수)는 69로 전달보다 1포인트(p) 하락했다.
기업경기 BSI는 기업들의 경기동향을 지수화한 것으로, 기준치 100 이상이면 경기를 긍정적으로 보는 업체가 부정적인 업체보다 많음을, 100 이하인 경우에는 그 반대를 뜻한다.
광주·전남 제조업 업황BSI는 지난해 11월 67을 저점으로 이후 7개월 연속 70포인트대를 유지했으나 이번에 다시 60포인트대로 떨어졌다.
전달 조사한 업황 전망치보다는 광주와 전남 모두 7포인트씩 내려 앉았다.
분야별로는 생산라인 가동률과 생산량은 전달보다 나아진 반면 매출과 신규 수주, 인력사정은 전달보다 악화됐다.
제조업체들은 경영애로 사항으로 내수 부진(22.9%), 불확실한 경제상황(13.8%), 수출 부진(11.9%) 등은 꼽았다.
비제조업의 7월 업황BSI는 74로 전달보다 1포인트 하락했다. 인력사정은 다소 나아진 반면 매출BSI는 6월 76에서 7월 70으로 6포인트나 하락했다.
비제조업체들은 내수 부진(26.5%), 불확실한 경제상황(11.0%)과 함께 경쟁 심화(10.0%)를 주된 경영애로 사항으로 지목했다.
goodchang@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