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제조업 업황 3개월만에 상승
광주·전남 제조업 업황 3개월만에 상승
by 뉴시스 2014.10.01
【광주=뉴시스】송창헌 기자 = 광주·전남지역 제조업 기업경기가 3개월만에 상승으로 돌아섰다.
30일 한국은행 광주전남본부에 따르면 9월 광주·전남지역 제조업 업황BSI(기업경기실사지수)는 69로 전달보다 2포인트(p) 상승했다.
기업경기 BSI는 기업들의 경기동향을 지수화한 것으로, 기준치 100 이상이면 경기를 긍정적으로 보는 업체가 부정적 업체보다 많음을, 100 이하인 경우에는 그 반대를 뜻한다.
광주·전남 제조업 업황BSI는 5월에 73을 기록한 이후 6월 70, 7월 69, 8월 67로 석달 연속 하락했다가 이번에 반등했다.
비제조업 9월 업황BSI도 75로, 전달보다 3포인트 상승했다.
10월 업황 전망BSI는 제조업의 경우 74로 2포인트 하락한 반면 비제조업은 75로 전달보다 1포인트 상승했다.
제조업체들은 경영애로사항으로 내수 부진(27.0%), 불확실한 경제상황(12.2%), 경쟁 심화(10.1%) 등을 꼽았다. 비제조업체들은 내수 부진(23.8%)과 경쟁 심화(11.75), 자금 부족(9.7%)을 주된 애로 사항으로 지목했다.
9월 자금사정BSI는 86으로 전달보다 1포인트 상승했고, 10월 자금사정 전망BSI는 88로 전달과 같았다. 자금수요BSI의 9월 실적은 100, 10월 전망은 99로 모두 전월 대비 1포인트 하락했다.
자금조달BSI의 9월 실적은 92로 전월 대비 1포인트 하락, 10월 전망은 93으로 1포인트 상승했다.
goodchang@newsis.com
30일 한국은행 광주전남본부에 따르면 9월 광주·전남지역 제조업 업황BSI(기업경기실사지수)는 69로 전달보다 2포인트(p) 상승했다.
기업경기 BSI는 기업들의 경기동향을 지수화한 것으로, 기준치 100 이상이면 경기를 긍정적으로 보는 업체가 부정적 업체보다 많음을, 100 이하인 경우에는 그 반대를 뜻한다.
광주·전남 제조업 업황BSI는 5월에 73을 기록한 이후 6월 70, 7월 69, 8월 67로 석달 연속 하락했다가 이번에 반등했다.
비제조업 9월 업황BSI도 75로, 전달보다 3포인트 상승했다.
10월 업황 전망BSI는 제조업의 경우 74로 2포인트 하락한 반면 비제조업은 75로 전달보다 1포인트 상승했다.
제조업체들은 경영애로사항으로 내수 부진(27.0%), 불확실한 경제상황(12.2%), 경쟁 심화(10.1%) 등을 꼽았다. 비제조업체들은 내수 부진(23.8%)과 경쟁 심화(11.75), 자금 부족(9.7%)을 주된 애로 사항으로 지목했다.
9월 자금사정BSI는 86으로 전달보다 1포인트 상승했고, 10월 자금사정 전망BSI는 88로 전달과 같았다. 자금수요BSI의 9월 실적은 100, 10월 전망은 99로 모두 전월 대비 1포인트 하락했다.
자금조달BSI의 9월 실적은 92로 전월 대비 1포인트 하락, 10월 전망은 93으로 1포인트 상승했다.
goodchang@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