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 목포항 자동차 환적 중심기지로 육성
목포시, 목포항 자동차 환적 중심기지로 육성
by 목포교차로 2017.03.29
- 세계적 수출입 자동차 해상운송사 유코카캐리어스(주)와 MOU 체결-
목포시가 목포항 발전을 위해 세계적 수출입 자동차 해상 운송사와 손을 맞잡았다.
시는 29일 시청에서 박홍률 시장을 비롯한 시와 선사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유코카캐리어스(주)와 ‘목포항 자동차 환적 중심기지 육성을 위한 상호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양해각서에 따르면 시는 자동차 화물의 원활한 처리를 위해 행·재정적으로 지원하고, 선사는 국내외 자동차 물량을 목포항에서 환적하기 위해 노력한다. 또 양측은 목포항을 세계적인 자동차 환적 중심기지로 육성하기 위한 각종 시책에 적극 협조한다.
박홍률 시장은 “조선업 불황으로 항만물류업계 사정이 좋지 않은 여건에서 체결한 이번 양해각서가 수출자동차 환적을 보다 활발하게 함으로써 지역 예·도선업, 선박대리점 등 연관업계에도 활력을 불어넣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시는 지난해 12월 자동차 환적 화물 유치를 위해 전라남도, 목포지방해양수산청, 목포세관, 목포자동차부두(주) 등 유관기관과 ‘목포항 활성화를 위한 공동이행협약’을 체결했다. 이는 시가 시행 중인 컨테이너 화물 유치 인센티브를 효과적으로 제공하고 경쟁력 있는 자동차 환적 화물을 지속적으로 유치하기 위한 노력으로 향후 성과에 관심을 모으고 있다.
시에 따르면 작년 개장한 목포국제자동차부두(MIRT)에 7월 첫 수출차를 실은 유코카캐리어스(주) 선박이 입항한 후 월 평균 1만대가 환적하는 등 물량이 꾸준히 유지되고 있다. 개장 1년차인 올해 목표는 12만대로 시는 선사가 목포항을 이용하는데 불편이 없도록 유관기관 간담회 등을 통해 실질적인 지원책을 논의해나갈 계획이다.
시는 또 자동차 화물의 추가 확보를 위해서는 자동차부두 1선석과 야적장 추가 확보 등 물류기반 확충이 우선돼야 한다는 여론에 따라 전라남도, 목포지방해양수산청, 해양수산부 등 관계기관과 지속적으로 협의해 항만시설 확충 등 물류기반 구축에 노력할 방침이다. 아울러 항만 포트세일을 통한 물동량 확보도 병행한다.
한편 시는 지난 1월 조직 개편을 통해 기존 해양수산과를 해양항만과와 수산진흥과로 분리하고, 해양항만과 내에 항만물류담당을 신설해 늘어나는 해양·항만·수산행정 수요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고 있다.
시는 29일 시청에서 박홍률 시장을 비롯한 시와 선사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유코카캐리어스(주)와 ‘목포항 자동차 환적 중심기지 육성을 위한 상호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양해각서에 따르면 시는 자동차 화물의 원활한 처리를 위해 행·재정적으로 지원하고, 선사는 국내외 자동차 물량을 목포항에서 환적하기 위해 노력한다. 또 양측은 목포항을 세계적인 자동차 환적 중심기지로 육성하기 위한 각종 시책에 적극 협조한다.
박홍률 시장은 “조선업 불황으로 항만물류업계 사정이 좋지 않은 여건에서 체결한 이번 양해각서가 수출자동차 환적을 보다 활발하게 함으로써 지역 예·도선업, 선박대리점 등 연관업계에도 활력을 불어넣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시는 지난해 12월 자동차 환적 화물 유치를 위해 전라남도, 목포지방해양수산청, 목포세관, 목포자동차부두(주) 등 유관기관과 ‘목포항 활성화를 위한 공동이행협약’을 체결했다. 이는 시가 시행 중인 컨테이너 화물 유치 인센티브를 효과적으로 제공하고 경쟁력 있는 자동차 환적 화물을 지속적으로 유치하기 위한 노력으로 향후 성과에 관심을 모으고 있다.
시에 따르면 작년 개장한 목포국제자동차부두(MIRT)에 7월 첫 수출차를 실은 유코카캐리어스(주) 선박이 입항한 후 월 평균 1만대가 환적하는 등 물량이 꾸준히 유지되고 있다. 개장 1년차인 올해 목표는 12만대로 시는 선사가 목포항을 이용하는데 불편이 없도록 유관기관 간담회 등을 통해 실질적인 지원책을 논의해나갈 계획이다.
시는 또 자동차 화물의 추가 확보를 위해서는 자동차부두 1선석과 야적장 추가 확보 등 물류기반 확충이 우선돼야 한다는 여론에 따라 전라남도, 목포지방해양수산청, 해양수산부 등 관계기관과 지속적으로 협의해 항만시설 확충 등 물류기반 구축에 노력할 방침이다. 아울러 항만 포트세일을 통한 물동량 확보도 병행한다.
한편 시는 지난 1월 조직 개편을 통해 기존 해양수산과를 해양항만과와 수산진흥과로 분리하고, 해양항만과 내에 항만물류담당을 신설해 늘어나는 해양·항만·수산행정 수요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