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선박 수리․기계부품 가공산업 육성 날개
전남도, 선박 수리․기계부품 가공산업 육성 날개
by 목포교차로신문 나정권기자 2018.03.29
전남도, 선박 수리․기계부품 가공산업 육성 날개
-한국산업진흥기술원 지원사업에 선정돼 국비 200억 확보-
-한국산업진흥기술원 지원사업에 선정돼 국비 200억 확보-
전라남도는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의 2018, 지역 산업 거점기관 지원사업에 ‘선박 수리 지원시스템 구축’과 ‘수출형 기계부품 가공산업 육성사업’이 최종 선정돼 국비 200억 원을 확보했다고 29일 밝혔다.
선박 수리 지원시스템 구축사업은 목포해양대학교(총장 박성현)가 주관, 국비 100억 원을 포함해 총 235억 원을 들여 추진한다. 올해부터 2022년까지 목포해양대학교에 선박 수리 연구․시험시설동과 장비 23종을 구축하고, 선박 수리 분야 기술 개발과 전문 기술인력 양성에 나선다.
이 사업이 완료되면 전남지역 선박 수리업체들은 고가 장비를 빌려 사용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축․타계 등 고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선박 수리가 가능해진다. 이는 지역 수리조선업체 매출 증대와 관련 기업 유치 및 고용 확대로 이어질 전망이다.
수출형 기계부품 가공산업 육성사업은 전남테크노파크가 주관, 국비 100억 원을 포함해 총 308억 원을 들여 추진한다. 2022년까지 광양만권 경제자유구역을 기반으로 기계부품 가공기술 고도화 및 글로벌 기계부품 가공기지를 구축한다.
우주항공, 자동차 및 공작기계 등에 들어가는 정밀 가공부품 기술을 고도화하고, 관련 산업 생태계를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해외 우수 기업을 유치하고, 정밀부품 가공산업을 발전시켜 전남이 수출 거점지역으로 성장하는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신남 전라남도 경제과학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한국의 우수한 기술력을 한 단계 높여 중국, 동남아 등 떠오르는 경쟁 국가들을 이겨내고 세계 선박 수리, 기계부품 시장을 선도하길 기대한다”며 “도는 사업이 성공하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지역경제과】 286-3830
선박 수리 지원시스템 구축사업은 목포해양대학교(총장 박성현)가 주관, 국비 100억 원을 포함해 총 235억 원을 들여 추진한다. 올해부터 2022년까지 목포해양대학교에 선박 수리 연구․시험시설동과 장비 23종을 구축하고, 선박 수리 분야 기술 개발과 전문 기술인력 양성에 나선다.
이 사업이 완료되면 전남지역 선박 수리업체들은 고가 장비를 빌려 사용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축․타계 등 고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선박 수리가 가능해진다. 이는 지역 수리조선업체 매출 증대와 관련 기업 유치 및 고용 확대로 이어질 전망이다.
수출형 기계부품 가공산업 육성사업은 전남테크노파크가 주관, 국비 100억 원을 포함해 총 308억 원을 들여 추진한다. 2022년까지 광양만권 경제자유구역을 기반으로 기계부품 가공기술 고도화 및 글로벌 기계부품 가공기지를 구축한다.
우주항공, 자동차 및 공작기계 등에 들어가는 정밀 가공부품 기술을 고도화하고, 관련 산업 생태계를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해외 우수 기업을 유치하고, 정밀부품 가공산업을 발전시켜 전남이 수출 거점지역으로 성장하는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신남 전라남도 경제과학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한국의 우수한 기술력을 한 단계 높여 중국, 동남아 등 떠오르는 경쟁 국가들을 이겨내고 세계 선박 수리, 기계부품 시장을 선도하길 기대한다”며 “도는 사업이 성공하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지역경제과】 286-38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