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이미지

목포소식(경제)

목포소식(경제)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사업에 국비 24억원 지원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사업에 국비 24억원 지원

by 목포교차로신문 나정권기자 2018.06.22

목포․영암 고용위기지역

- 고용위기 5개 권역 추경사업 중 최대 사업 -
고용노동부 목포지청(지청장 김두희)은 `18.6.22.(금) 전라남도, 목포시, 순천시, 영암군과 고용위기지원을 위한 ‘지역·산업맞춤형일자리사업에 대한 지원약정을 체결했다.
지난 5월 4일 목포시와 영암군이 고용위기지역으로 지정됨에 따라 목포지청과 지역자치단체는 수차례 간담회 등을 통해 우리지역에 맞는 일자리창출사업을 발굴하는 등 발 빠른 대응을 해 왔으며,
고용위기지역의 일자리 문제 등을 해결하기 위하여 이번 추경사업에 전라남도, 목포시, 순천시, 영암군, 영광군, 장흥군 등 6개 자치단체가 9개 사업에 대해 제안서를 제출했다.
목포지청은 지난 5월31일 심사위원회를 개최해 ‘고용위기지역 대체산업 육성을 위한 기업지원사업’ 등 총 7개 일자리사업을 선정하였고
오늘 전라남도-목포시-영암군, 전라남도-목포시-순천시가 공동 참여하는 7개 사업에 대해 24억원의 국비지원 약정을 체결했다.
특히, 「고용위기지역 대체산업 육성을 위한 기업지원사업」은자동차 튜닝을 중심으로 한 新 산업 창출과 목포·영암지역의 단일 산업인 조선업의 업종 전환 등 산업의 다양화를 통한 신규 고용 창출과 지역경제 신성장 동력 마련의 마중물 효과가 기대 된다.
또한 7월 1일부터 주 52시간 노동시간 단축 시행으로 인력 부족이 예상되는 버스운전자에 대해 전남형 맞춤형 전문 운수종사자(운전자) 양성 교육훈련을 통해 공공교통서비스 분야의 일자리창출과 연계할 예정이며
이 밖에도 ▸중소기업 중간관리자 양성사업 ▸산업단지 활성화 프로젝트 ▸코딩에듀케이커 양성사업 ▸지역전략산업과 연계한 재교육재배치 프로그램 ▸ 일·가정 양립을 위한 안심 일자리 징검다리 프로젝트 사업 등도 함께 추진된다.
목포지청 김두희 지청장은 “이번 고용위기지원 추경사업을 전라남도 등 자치단체와 함께 내실있게 추진하여 고용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는 등 고용위기지역에서 빨리 벗어 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