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 타르 사태, 아름다운 봉사 이어져
신안 타르 사태, 아름다운 봉사 이어져
by 신안신문 2009.05.26

▲ 타르 덩어리가 김양식장 시설물에 엉겨붙어 자은면 둔장해수욕장으로 밀려 온 것을 재목신안군향우회원 등이 자루에 담고 있다. © 신안신문 태안 유조선 원유유출사고로 영광군과 무안군에 이어 신안군, 진도군 등에 까지 이어지면서 해당 어민들이 막대한 피해를 입고 있는 가운데 신안군에서 죽어가는 바다를 살리기 위해 9살 초등학생부터 칠순 노인까지 온힘을 모아 잔잔한 감동이 되고 있다.

▲ 재목신안군향우회 남상묵회원이 타르덩어리를 들어 보이고 있다. © 신안신문 신안신문은 초속 10미터가 넘는 강풍과 살을 에는 추위속에서 지난 15일 17개 지역 봉사단체와 언론사, 장애인단체, 향우회 등과 함께 신안군 자은면과 암태면에서 해안가로 밀려온 타르 제거활동을 벌였다.

▲ 암태면 해안가에서 암태면 자원봉사회원과 국제와이즈멘 신안.모란.유달클럽 회원들이 타르제거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 신안신문 강한 북서풍이 내몰아치는 혹독한 추위에도 굴하지 않고 펼쳐진 이날 봉사활동에서 재목신안군향우회와 국제와이즈멘 등에서는 칠순을 훌쩍 넘기신 분들이 적극 나섰고, 바다살리기협회 신안군지부는 아버지를 따라 나선 어린 초등학교 고사리손까지 봉사활동에 참여해 훈훈한 미담이 됐다.
▲ 재목신안군향우회 이상훈 사무국장(좌측)과 사랑방신문사 박준성대표 © 신안신문 이번 자원봉사활동을 위해 새벽 일찍 일어나 준비하고 여객선터미널에 6시 40분까지 집결해 인원파악 등을 한 후 7시를 조금 넘겨 현지로 향했으며, 준비한 도시락을 해수욕장과 인근 노인정 등에서 먹은 후 다시 작업을 한 후 오후 4시 30분 암태면에서 출발하는 선박을 이용 목포로 나왔다.

▲ 현장에 투입되기 전 암태면사무소에서 안광석면장으로부터 암태면 관내 오염실태와 봉사활동 방법 등에 대한 간단한 설명이 있었다. 남상묵회원, 박준성 사랑방신문사 대표,장봉선 남도신문 편집국장, 이방수 극단 갯돌 대표.(좌측부터) © 신안신문 신안군 자은면(면장 안광석)에서는 당일 행정차 지원은 물론 면사무소에서 봉사자들이 모인 가운데 오염실태와 타르 제거 요령 등에 대한 간단한 교육을 마치고 곧바로 둔장해수욕장과 사월포해수욕장에서 봉사활동을 벌였다.

▲ 자은면 사월포 해수욕장에서 타르 제거활동을 벌이고 있는 자원봉사자들. 겉보기와는 달리 자갈을 드러내면 곧바로 시커먼 타르덩어리가 엉겨붙어 있어 날씨가 풀리면 자은면은 인원을 투입 제거활동에 나설 계획이다. © 신안신문 둔장해수욕장은 모래사장이 약 5km 이어지는 천혜의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곳이나 이번 타르유입으로 피해가 심각해 자은면사무소는 읍면직원은 물론 자원봉사자 등과 함께 그동안 지속적인 제거활동을 통해 급한불은 꺼왔다.

▲ 자은 사월포 해수욕장에서 타르가 엉겨붙은 자갈을 닦아내고 있다.좌측 두번째는 임흥빈 전남도의원. ©신안신문안광석 자은면장은 " 사월포해수욕장의 경우 고운 모래 위에 둥글둥글한 자갈로 이뤄진 독특한 경관을 자랑하나 타르가 자갈속에까지 침투해 방제가 시급하나 추운 날씨로 인해 굳어진 타르가 흡착포로 일일이 닦아내도 제대로 방제가 안되고 있어 날씨가 풀리는 이달 25일 이후에 본격적으로 바위 등에 엉겨붙은 타르를 제거할 것 " 이라고 밝혔다.

▲ 암태면 해안가를 찾은 자원봉사자들 © 신안신문 자은면 봉사활동은 바다살리기협회 신안군지부를 비롯 신안신문사 직원, 재목신안군향우회와 극단갯돌 단원들, 86서해안연합회원 등 50여명이 타르제거 봉사활동을 벌였는데 강풍 등 혹한의 날씨에도 아랑곳않고 어린고사리손들까지 참여해 훈훈한 시간이 됐다.

▲ 자은면 둔장해수욕장에서 수거된 타르덩어리와 김양식장 폐시설물에 엉겨붙은 타르를 모으고 있는 86서해안연합 손달용회원(한국도로공사 직원) © 신안신문 자은면과 암태면은 행정차를 지원했으며, 신안신문 조영범기자(자은)와 김판수기자(팔금) 등은 버스와 택시 등을 지원해 봉사자들을 해수욕장으로 운송했으며, 암태면 자원봉사자회와 자은면 부녀회 회원 등도 이번 봉사활동에 큰힘을 보탰다.

▲ 목포권에서 100여명의 회원들을 거느리고 지역사회 봉사단체로 우뚝 서고 있는 86 서해안연합(회장 박영근)은 지난주 무안군 타르제거 봉사에 이어 이날 신안군을 찾아 봉사활동을 벌였다. © 신안신문 암태면(면장 여규옥)은 진작지 해수욕장에서 여규옥면장의 현장지휘 아래 국제와이즈멘 신안클럽과 유달클럽, 모란클럽 등을 비롯 신안노인복지센터 직원, 암태면 주부들로 구성된 자원봉사자협회 등 40여명이 함께 봉사활동을 벌였다.

▲ 바다살리기협회 신안군지부 이용걸부회장의 아들들이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아버지를 따라 봉사활동에 나서 잔잔한 감동을 줬다. © 신안신문 또한 임흥빈 전남도의원(신안군사회복지협의회 회장)은 바쁜 의정활동 가운데 회원들을 이끌고 이번 봉사활동에 적극 동참했으며 강윤옥 신안신문사 대표도 사고로 전치 4주의 진단을 받고 병원에 입원해 있는 가운데 행사를 마무리하기 위해 복대를 한 채 현장에 직접 나와 봉사활동에 동참하기도 했다.

▲ 타르제거 봉사활동에 나선 자은면부녀회 회원들과 신안군사회복지협의회 회원들. © 신안신문 현재 신안군은 타르덩어리가 해안가 등으로 계속해서 밀려오고 있으며, 김양식장 시설물 등에 엉겨붙은 타르는 양식장을 황폐화시키고 있는데다 사람의 손길이 제대로 미치지 못하는 무인도나 지형이 험준한 곳은 아직도 자원봉사자의 손길이 절실하다.

▲ 임흥빈 전남도의원과 사회복지협의회 회원들이 봉사활동을 펴고 있다. © 신안신문 한편 신안신문은 자회사인 영암뉴스, 무안뉴스, 인터넷신안신문 직원과 함께 태안 원유유출사고로 인해 신안군까지 유입된 타르덩어리가 양식장 등에 막대한 피해를 주고 있어 신안군 암태면에서 바다살리기협회 신안군지부 등 17개단체 등과 공동으로 15일 자원봉사활동을 벌였다.

▲ 자은면사무소의 긴급 방제로 급한불은 껐으나 겉보기와 달리 돌을 들춰내면 타르덩어리가 엉겨붙어 있는 것을 확인 할 수 있다.( 자은 사월포 해수욕장) © 신안신문 이번에 동참한 단체는 신안신문(대표이사 강윤옥), 바다살리기협회 신안군지부(지부장 김종호), 재목신안군향우회(회장 조종택), 영암뉴스(http://yanews.co.kr/ 대표 강윤옥), 국제와이즈멘 신안클럽(회장 정창남), 사랑방신문사(http://www.mokposrb.com/ 대표 박준성), 인터넷신안신문(http://www.sanews.co.kr/ 대표 강윤옥) 등이다.또한 신안군 사회복지협의회( 회장 임흥빈, 전남도의원), 신안노인복지센터(소장 문재길), 국제와이즈멘 모란클럽(회장 김영숙), 국제와이즈멘 유달클럽(회장 서준종), 한국장애인문화협회 신안군지부(지부장 서현식), 무안뉴스 (http://www.muannews.co.kr/ 대표 강윤옥), 86서해안연합(회장 박영근), 국제와이즈멘 삼학클럽(회장 주재갑), 극단 갯돌(http://getdol.com/ 대표 이방수),남도신문( http://ndnews.yestv.co.kr/ 대표 김승호)등 신문사와 시민단체, 봉사단체, 향우회 등 17개 단체 등이 암태면과 자은면 등에서 타르제거 활동에 동참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