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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소식(경제)

목포소식(경제)

조선산업 활황 지역경제 살린다

조선산업 활황 지역경제 살린다

by 유용철 기자 2009.05.26

대불산단 분양률 99.2%… 2,634명 고용 전년비 58.1% 늘어

부 유출 지표 화폐순환수 21억 지역 소비지표 개선
조선산업 활황으로 대불국가산업단지가 활력을 되찾으면서 목포를 비롯한 서남권 경제가 살아나고 있다.
한국은행 목포본부가 최근 발표한 ‘2월중 전남서남부지역 경제동향’에 따르면 목포를 비롯한 전남서남부지역 실물경제는 제조업 생산, 소비 및 수출이 모두 전년 동월대비 크게 증가 등 호조세로 나타났다.
생산은 대불국가산업단지와 현대삼호중공업이 전년동월에 비해 21.5%와 36.6% 각각 증가했다.
대불산업단지애 가동업체수는 199개로 전 년 동월 165개에 비해 34개 업체가 증가했으며 고용인원은 7천167명으로 전년동월에 비해 2천634명이 늘어 58.1%의 증가를 보였다. 삼호중공업 고용인원은 1만322명으로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800명이 늘었다.
특히 대불산간 분양률도 99.2%로 전 년 동월 94.0%에서 5.2% 상승했다. 전력사용량도 분양률 증가로 9천800만㎾h로 전년에 비해 11.3% 증가했다.
수출은 선박 수출 급증으로 전년동월 대비 326.6% 증가하였으며 수입도 곡물을 중심으로 전년동월에 비해 77.4% 늘었다.
소비수준을 나타내는 대형할인점 매출은 신규입점 효과 등으로 전년동월에 비해 14.3%로 증가한 229억원으로 집계돼 소비가 차츰 살아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목포톨게이트 차량 출입대수와 목포역 승강차인원은 전년동월에 비해 9.8%와 5.0% 각각 상승했다.
금융부문은 한국은행 목포본부의 전남서남부 지역에 대한 화폐 발행액은 463억원, 화폐 한수액은 484억원으로 사상 처음으로 21억원의 순환수를 보여 지역경제에서 소비가 이루어지면서 경제에 청신호가 켜진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경제 호조로 인해 금융기관 수신은 예금은행의 시장성 수신 및 상호금융기관을 중심으로 1천975억원으로 2.0%로 감소한 반면 여신은 전월 수준을 유지했다.
한국은행 목포본부 박진형 조사역은 “조선산업 호황으로 지역경제의 각종 경제 지표가 개선되면서 차츰 살아나고 있다”며 “지난해까지 자금 외부유출에 대한 우려가 있었으나 대형할인점 입점등으로 지역에서 소비가 이루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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