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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소식(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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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여객선터미널 시설 대폭 개선

목포여객선터미널 시설 대폭 개선

by 이규만기자 2009.05.26

하의. 장산 섬 주민 위해 경사식물양장 설치 등
▲ 목포연안여객선터미널 전경 ©인터넷신안신문서남해 여객선의 관문인 전남 목포여객선터미널의 시설이 이용객 위주로 개선된다. 목포지방해양항만청은 "서남해 뱃길을 이용하는 여객들과 섬 주민들이 여객선을 타고 내릴 때 불편하다는 지적에 따라 여객터미널 시설 및 환경을 대폭 개선할 계획"이라고 8일 밝혔다.

지난해 문을 연 이 여객터미널은 노약자가 배를 타기 위해 걸어야 하는 거리가 너무 멀고 계단이 너무 가파르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일부 매표소를 승선장 쪽으로 옮겼지만 임시 대합실이 비좁아 승객들의 불편은 여전하다.

이에 따라 목포지방해양항만청(청장 김삼열)은 하의. 장산 섬 주민들과 관광객들이 터미널에서 바로 승선할 수 있도록 올 연말까지 터미널 바로 옆에 경사식 물양장을 새로 만들기로 했다.

또 터미널 정문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택시 승강장을 새로 설치하고 에스컬레이터 시설도 개선했다.

목포항만청은 터미널 에스컬레이터는 이용객이 있을 경우에만 가동되는 자동운전시스템을 도입해 승객 편의는 물론 에너지 절약효과도 거두고 있는데 터미널 4층 900여㎡에 만든 옥상 정원을 조만간 개방해 시민의 휴식 공간으로 제공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