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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소식(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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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 압해도 조선타운 건설 가시화

신안 압해도 조선타운 건설 가시화

by 강선홍기자 2009.05.26

내년 4월 이전 착공, 2조 8천여억원 들여 2011년까지 조성총사업비 2조 7,823억원을 투입 신안군 압해면 가룡리, 복룡리, 장감리, 신장리 일대 1,457㎡ (440만평, 주거지구 포함 면적)에 추진중인 신안조선타운 건설이 가시화 되고 있다.

전남도 핵심 전략사업인 조선타운 조성이 특수목적 설립에 이어 사업 첫 단계인 공유수면 매립 등이 정부로부터 심의 의결되는 등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된 것이다.
▲ 사진은 현대삼호중공업이 최근 건조해 진수한 고부가치 LNG선 © 신안신문 국토해양부 중앙연안관리심의회가 지난 7월 18일 223만여만㎡의 조성예정지에 대한 공유수면 매립 기본계획이 심의의결 고시됨에 따라 조선타운 조성을 위한 일반산업단지 지정 신청서가 현재 관련부처에서 협의중이어서 내년 4월께 관련 인·허가 절차가 완료돼 단지 조성공사가 착수될 전망이다. 신안군에 따르면 신안조선타운 조성사업을 위한 서남조선산업개발 주식회사(SPC)를 지난 3월 24일 자본금 235억원을 확보해 설립했으며, 10월말까지 금융, 건설사 등의 참여를 이끌어내 자본금을 2천200억원까지 증자할 계획이다.

참여사는 쌍용건설(주) C&중공업, 진세압해조선(주), (주)신텍, 진세철강(주), (주)서린중공업, 아스코정공(주), 광성(주), (주)푸른중공업, (주)카나리아오션, 현대라이프보트(주) 등 10개사가 입주예정이며, 금융사는 부산상호저축은행 등이다.

신안군은 입지적 특성을 고려해 조선소를 중심으로 한 조선산업지구와 종사자 등을 위한 주거중심지구(장감리,신장리 일대)로 구분해 건설하는데 압해면 가룡리와 복룡리 일대 917만㎡(278여평)에 조선산업지구를 건설한다.

장감리와 신장리 일대 531만㎡ (160만여평)에 주거중심지구가 건설되는데 주거중심지구에는 5만명을 수용할 수 있는 182만㎡(약 55만평) 규모의 주택건설 용지가 배치돼 오는 2011년까지 건설한다.

총사업비 2조 4,348억원의 8.2%에 해당하는 2,038억원을 자기자본(출자금)으로 확보해 초기 투자분은 자기가본으로 충당하고 추가자금은 PF 및 분양자금을 통해 조달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산업단지 입지수요는 전남도와 신안군이 입주기업간 체결한 투자양해각서에 의거 7개 조선업체, 11개 조선기자재업체가 입주할 예정이다.

한편 신안조선타운이 건설되면 그동안 아껴놓은 땅이 이제 새로운 성장동력을 갖게 되고 만성적인 인구감소와 낙후지역이라는 악순환에서 벗어나 신안발전의 새로운 장을 선도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