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이미지

목포소식(경제)

목포소식(경제)

목포수협, 7년만에 경영 정상화 쾌거

목포수협, 7년만에 경영 정상화 쾌거

by 강선홍기자 2009.05.26

김상현조합장,7년간 매년 흑자경영 당기 순이익 154억원 시현파산 직전까지 몰렸던 목포수협이 김상현 조합장 취잉 이후 7년만에 흑자를 시현해 전조합원에게 배당을 하는 등 경영정상화를 달성하는 쾌거를 이뤘다.

14일 목포수협에 따르면 지난 2001년도 김상현 조합장 취임시 이미 조합의 부실로 인해 파산 직전까지 몰렸던 목포수협은 7년 만에 잠식된 자본을 전액 회생시키고 조합을 완전히 정상화 시키는 획기적인 경영성과를 가져오게 된 것이다.
▲ 김상현 목포수협장 © 신안신문 목포수협은 자본이 완전 잠식된 조합으로 분류되어 수협중앙회와 MOU(경영정상화 이행약정)를 체결하여 경영정상화 자금을 지원받는 조합으로서 김상현 조합장 취임당시인 2001년도에는 미처리 결손금이 145억원이었는데 강력한 구조조정과 각종 유통사업의 수익원 창출을 통해 2002년부터 2008년 말까지 7년간 매년 흑자경영으로 당기 순이익 154억원을 시현함으로써 미처리 결손금 145억원을 전액 정리하고 10억원의 흑자를 시현함으로써 전체조합원에게 10% 출자배당을 하게 되었다. 아무도 예상치 못했던 목포수협의 부활은 전국 94개 회원조합의 경영정상화 모델로 평가 받고 있으며 세계적 금융위기로 국내 실물경기가 매우 어려운 이때 목포수협의 경영정상화 소식은 적국수협은 물론 수산업계에 큰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정부재정지원에도 불구하고 경영정상화가 지연되고 있는 타 수협에 비교해 볼 때 목포수협은 당초 2009년말 까지 이행키로 수협중앙회와 체결한 경영정상화이행약정(MOU)도 1년 앞당겨 2008년말 이행 완료함으로써 완전히 경영을 정상화 하게 되었습니다.

이는 경영자의 조합을 살리겠다는 확고한 의지속에 투명한 조합운영과 연체채권의 강력회수, 각종 경비절감등이 조기 경영정상화의 큰 요인이라 평가된다.
▲ 목포수협 경영정상화 관련 기자 간담회 © 신안신문 목포수협은 2001년 4월 김상현 조합장 취임과 동시 자체 경영진단을 시행한 이후 기구 통폐합 등 구조조정과 고정자산 처분, 굴비 가공 생산사업 등 수익창출에 온 힘을 쏟았다. 특히 목포수협의 주종사업인 판매사업 활성화와 자체 개발한 당일굴비, 보리굴비 등 유통수익사업을 원활하게 추진하면서 연체채권 회수와 더불어 결손금을 모두 정리하는 원동력이 되어 7년 만에 잠식된 자본 전액을 회복하고 조합을 정상화시키는 획기적인 성과를 올렸습니다.

올해를 안정화 희망의 해로 정한 목포수협은 한떼 퇴출위기에 몰렸던 지난 2001년부터 경영정상화 이행약정과 기구 축소, 강도높은 구조조정 등 혹독한 시련기를 거쳐 흑자를 시현하게 됐는데 지속적인 출자배당과 어업인의 안정적인 생활보장, 지역경제활성화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김상현 조합장은 “수협 중앙회와 MOU 체결 때 회원조합 경영분류 평가 기준(1~5등급)가운데 4등급이었던 조합이 적자점포 폐쇄, 인원 감축, 수익 사업 확대등 획기적인 경영개선으로 2등급 조합으로 상향 됐다”며 “앞으로도 어업인의 소득증대와 복지 어촌건설에 최선을 다할 각오이며, 2009년을「안정과 희망」의 해로 정하여 조합원에게 안정과 희망을 주는 조합, 더욱 잘사는 조합이 될 수 있도록 총력매진 하겠다”고 밝혔다.
김상현 조합장은 13일 목포수협 회의실에서 가진 기자간담회를 통해 최근 화두가 되고 있는 광역수협 통합과 관련 “지역별 특색있는 조합이 많다. 지역수협은 지역특성을 찾아 개발해서 소득을 창출할 수 있는 기회를 줘야 한다”면서 반대입장을 보였다. 또한 김조합장은 “목포수협이 설립된지 70년이 됐으나 조합원들에게 정상적인 배당을 한번도 해본적이 없었다. 설립 주체인 어민들은 항상 뒷전이었으나 앞으로 목포수협은 어민을 위주로 하는 조직으로 거듭나겠다”며 각오를 다졌다.

이와 함께 그는 고정자산의 무리한 투자와 과다한 인력 및 기구의 확장은 (조합의) 실패를 부르게 된다고 지적하며 현재 11개의 지점과 지소를 5개 안팎으로 축소할 방침임을 밝혔고, 8년간 동결된 직원임금도 인상하는 등 직원복리 증진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인터넷신안신문( http://sa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