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공항 국제선 올스톱
무안공항 국제선 올스톱
by 목포시민신문 2009.06.10
신종플루 여파 중국 항로 전면 중단
면세점 철수 이어 기능상실
무안국제공항이 그나마 있는 중국항로 국제선마저 운항을 중단하면서 사실상 국제공항의 기능을 상실했다.
특히 면세점 사업 철수에 따른 민간업체 위탁에 나서고 있는 시점에서 국제선마저 중단되면서 경쟁력 상실로 이어질지 모른다는 우려감도 나오고 있다.
전남도와 한국공항항공사에 따르면 지난 2007년 개항 이후 국제노선 가운데 유일하게 운항을 멈추지 않았던 중국 동방항공이 주 2회 운항하던 무안~상하이 노선을 지난달 28일부터 중단했다.
무안공항 개항 당시 주 7회에서 지난해 6월 주2회로 운항수를 줄였지만 이번처럼 전면 운항중단에 들어간 것은 처음이다.
동방항공 관계자는 “현재 이용객이 가장 많았던 3~4년 전의 절반도 안되는데다 신종 플루까지 겹치면서 손님이 급감, 운항을 중단하기로 결정했다”며 “오는 7월 16일경부터 운항이 재개될 것”이라고 말했다.
아시아나항공 역시 같은 이유로 무안~베이징 노선 주2회 운항을 지난달 29일부터 12일까지 중단했다.
아시아나항공 노선은 지난해 8월 탑승객 급감으로 운항이 멈춘 뒤 지난 2월 운항을 재개했지만 3개월만에 또다시 운항이 중단됐다.
이같은 국제노선이 잇따라 중단됨에 따라 무안공항 면세점 민간위탁도 타격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한국관광공사는 정부의 공기업 경영 선진화 방안의 하나로 무안국제공항 면세사업을 오는 9월초 중단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전남도는 무안공항 민간 면세업자 유치를 위해 지난 4일부터 이틀간 파라다이스 면세점,광주신세계,빅마트 등 3개 업체를 대상으로 설명회를 가졌지만 국제선 중단 등으로 경쟁력에 의문을 제기하면서 무산될 가능성이 높다.
국내선 이전도 지지부진하다.
무안공항의 국제선 상실이전에 국내선 활성화를 통해 공항살리기에 나섰지만 광주공항 국내선 완전 이전도 아직까지 진전을 보지 못하고 있다.
전남도가 지난해 11월 국토부에 건의한 인천국제공항의 국제선중 일본, 동남아 노선 2~3편 기착지의 무안공항 이전 요구도 별다른 진전을 보지 못하고 있다.
전남도 관계자는 “현재 국토부가 무안공항 활성화를 위한 관련 용역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목포시민신문
면세점 철수 이어 기능상실
무안국제공항이 그나마 있는 중국항로 국제선마저 운항을 중단하면서 사실상 국제공항의 기능을 상실했다.
특히 면세점 사업 철수에 따른 민간업체 위탁에 나서고 있는 시점에서 국제선마저 중단되면서 경쟁력 상실로 이어질지 모른다는 우려감도 나오고 있다.
전남도와 한국공항항공사에 따르면 지난 2007년 개항 이후 국제노선 가운데 유일하게 운항을 멈추지 않았던 중국 동방항공이 주 2회 운항하던 무안~상하이 노선을 지난달 28일부터 중단했다.
무안공항 개항 당시 주 7회에서 지난해 6월 주2회로 운항수를 줄였지만 이번처럼 전면 운항중단에 들어간 것은 처음이다.
동방항공 관계자는 “현재 이용객이 가장 많았던 3~4년 전의 절반도 안되는데다 신종 플루까지 겹치면서 손님이 급감, 운항을 중단하기로 결정했다”며 “오는 7월 16일경부터 운항이 재개될 것”이라고 말했다.
아시아나항공 역시 같은 이유로 무안~베이징 노선 주2회 운항을 지난달 29일부터 12일까지 중단했다.
아시아나항공 노선은 지난해 8월 탑승객 급감으로 운항이 멈춘 뒤 지난 2월 운항을 재개했지만 3개월만에 또다시 운항이 중단됐다.
이같은 국제노선이 잇따라 중단됨에 따라 무안공항 면세점 민간위탁도 타격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한국관광공사는 정부의 공기업 경영 선진화 방안의 하나로 무안국제공항 면세사업을 오는 9월초 중단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전남도는 무안공항 민간 면세업자 유치를 위해 지난 4일부터 이틀간 파라다이스 면세점,광주신세계,빅마트 등 3개 업체를 대상으로 설명회를 가졌지만 국제선 중단 등으로 경쟁력에 의문을 제기하면서 무산될 가능성이 높다.
국내선 이전도 지지부진하다.
무안공항의 국제선 상실이전에 국내선 활성화를 통해 공항살리기에 나섰지만 광주공항 국내선 완전 이전도 아직까지 진전을 보지 못하고 있다.
전남도가 지난해 11월 국토부에 건의한 인천국제공항의 국제선중 일본, 동남아 노선 2~3편 기착지의 무안공항 이전 요구도 별다른 진전을 보지 못하고 있다.
전남도 관계자는 “현재 국토부가 무안공항 활성화를 위한 관련 용역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목포시민신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