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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소식(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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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 7월 땅값 '보합세'

광주․전남 7월 땅값 '보합세'

by 송창헌 기자 2009.08.27

【광주=뉴시스】송창헌 기자 = 경기가 점차 회복세를 보이면서 광주.전남지역 땅값도 소폭 상승해 보합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한국토지공사 광주.전남본부(본부장 최창열)는 27일 "경기 회복세에 힘입어 땅값도 소폭 상승하면서 전월 대비 광주는 0.038%, 전남은 0.051%의 보합세를 보였다"고 밝혔다.

땅값 상승률로 보자면 전국 16개 시.도 가운데 광주는 14번째, 전남은 12번째로 여전히 최하위권을 맴돌고 있다.

광주의 경우 일부 잠재개발 가능성이 있는 지역을 중심으로 거래량이 지속적으로 유지되고 있는 서구(0.117%)가 그나마 높은 상승률을 보였고, 다음으로 남구(0.095%), 광산구(0.033%) 순으로 집계됐다.

동구(-0.022%)와 북구(-0.019%)는 나란히 하락했다.

전남에서는 일부 민간사업자에 의한 개발 영향으로 신안군 자은면 일부 지역과 압해조선타운 건립공사가 예정된 압해면 일대가 0.126% 올라 상승세를 주도했다.

다음으로 2012 세계박람회 개최지인 여수(0.107%), 2013 국제정원박람회 예정지인 순천(0.079%), 담양(0.075%) 순으로 상승률이 높았고, 가장 낮은 곳은 보성(0.003%)으로 조사됐다.

용도지역별로는 광주의 경우 생산관리지역(0.502%), 농림지역(0.333%)이, 전남은 녹지지역(0.085%), 공업지역(0.080%)의 상승률이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7월 토지거래량은 광주 6430필지 전남 1만1500필지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광주는 22.9% 증가한 반면 전남은 17.2%나 감소했다.

광주의 증가율은 광산구 신규 택지개발지구의 분양으로 3644건 거래돼 전년 동월에 비해 268.5% 상승한 데에 따른 것이고, 전남의 하락율은 함평(-55.3%), 여수(-51.6%), 영암(-49.2%), 장성(-42.8%) 지역의 거래량 감소에 따른 것으로 나타났다.

goodchang@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