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 한중국제산단 조성사업 '전환기'
무안 한중국제산단 조성사업 '전환기'
by 박상수 기자 2009.08.31
【무안=뉴시스】박상수 기자 = 사업비 조성에 난항을 겪고 있는 전남 무안의 한중국제산단이 정부의 태도 변화로 전환기를 맞고 있다.그동안 중국측의 프로젝트파이낸싱(PF)자금 상향에도 불구하고 미온적이던 정부가 지원에 나설 방침을 밝히면서 성사 여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30일 무안군에 따르면 최근 지식경제부와 국토해양부, KOTRA 관계자들이 무안을 방문해 한중산단 개발에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의사를 밝혔다.
지식경제부 이동근 무역투자실장(차관보)는 이날 무안국제공항 귀빈실에서 한중산단 출자사 대표들을 만나 사업추진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듣고 "한중산단의 활성화를 위해 공기업의 참여방안 등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또 국토해양부 최원규 기업복합도시과장도 "다음 주 개별 출자사간 회의를 통해 심도있는 의견을 논의하겠다"고 밝히는 등 한중산단 개발에 정부지원 가능성을 내비췄다.
한중산단은 그동안 중국 정부로부터 높은 관심을 얻고 있으나 우리 정부의 소극적인 태도로 사업추진에 어려움이 봉착했다.
중국측이 PF투자비율을 당초 51%에서 1조3000억원에 이르는 70%까지 책임지겠다고 적극적인 반면 정부는 한중산단은 기업도시 원칙에 따라 민간기업이 추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원론적 입장만을 고수하면서 좌초 우려까지 제기됐다.
하지만 이번 정부 관계자들의 한중산단 조성사업에 지원의사를 밝히는 등 전향적인 태도 변화로 향후 사업추진에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무안군 관계자는 "한중산단이 실물경제의 위축에 따른 민간사업 추진의 한계 등으로 PF자금 조달이 어려워지면서 대중국간 신뢰도 악화 등을 가져왔다"면서 "정부가 지원의사를 밝히면서 그동안 미진했던 사업추진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한중산단은 양국기업이 무안읍과 청계면, 현경면 일대 17.7㎢에 1조7600억원을 들여 2012년까지 산업단지와 유통단지, 차이나타운, 대학단지 등을 짓는 대규모 프로젝트로, 올 하반기부터 토지매입 등에 들어갈 예정이었지만 사업비 마련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parkss@newsis.com
30일 무안군에 따르면 최근 지식경제부와 국토해양부, KOTRA 관계자들이 무안을 방문해 한중산단 개발에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의사를 밝혔다.
지식경제부 이동근 무역투자실장(차관보)는 이날 무안국제공항 귀빈실에서 한중산단 출자사 대표들을 만나 사업추진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듣고 "한중산단의 활성화를 위해 공기업의 참여방안 등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또 국토해양부 최원규 기업복합도시과장도 "다음 주 개별 출자사간 회의를 통해 심도있는 의견을 논의하겠다"고 밝히는 등 한중산단 개발에 정부지원 가능성을 내비췄다.
한중산단은 그동안 중국 정부로부터 높은 관심을 얻고 있으나 우리 정부의 소극적인 태도로 사업추진에 어려움이 봉착했다.
중국측이 PF투자비율을 당초 51%에서 1조3000억원에 이르는 70%까지 책임지겠다고 적극적인 반면 정부는 한중산단은 기업도시 원칙에 따라 민간기업이 추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원론적 입장만을 고수하면서 좌초 우려까지 제기됐다.
하지만 이번 정부 관계자들의 한중산단 조성사업에 지원의사를 밝히는 등 전향적인 태도 변화로 향후 사업추진에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무안군 관계자는 "한중산단이 실물경제의 위축에 따른 민간사업 추진의 한계 등으로 PF자금 조달이 어려워지면서 대중국간 신뢰도 악화 등을 가져왔다"면서 "정부가 지원의사를 밝히면서 그동안 미진했던 사업추진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한중산단은 양국기업이 무안읍과 청계면, 현경면 일대 17.7㎢에 1조7600억원을 들여 2012년까지 산업단지와 유통단지, 차이나타운, 대학단지 등을 짓는 대규모 프로젝트로, 올 하반기부터 토지매입 등에 들어갈 예정이었지만 사업비 마련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parkss@newsi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