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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소식(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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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호남 상생 위한 과학기술벨트 추진

영·호남 상생 위한 과학기술벨트 추진

by 나호용 기자 2009.10.13

【대구=뉴시스】나호용 기자 = 영·호남이 과학기술벨트 구축으로 상생의 모델을 찾는다.대구시와 광주시는 공동으로 13일 오후 2시 대구경북연구원 회의실에서 정부의 대외개방형 초광역개발권 계획에 따른 내륙특화벨트 공동 구상안을 구체화하기 위한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2개 시 기획관리실장, 교수와 전문가, 시·기초 자치단체 공무원 등이 참석해 '대구-광주 도시형 첨단과학기술벨트'구축을 위한 의견을 듣는다.

정부는 글로벌 국가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지난해 12월15일 대외개방형 4대 초광역개발권 계획 발표했으며, 지난 8월 31일 내륙 초광역개발권 가이드라인 제시했다.

이에 대구시는 내륙특화벨트로 '대구-광주 도시형 첨단과학기술벨트'를 추진하고 있다.

시는 지난 9월 8일 2개 시 담당자 회의를 거처 10명으로 공동추진 TFT를 구성하고, 대경발전연구원과 전북발전연구원을 중심으로 워크숍 및 업무협의를 개최하는 등 '대구-광주 도시형 첨단과학기술벨트'공동 구상안을 준비해 왔다.

양 시가 계획하고 있는 내륙벨트는 1차로 2개 광역시 17개 구·군·시이며, 대구~광주 2개 광역도시를 연계시킨 후 대구·광주의 구군 단위로 확대한다는 것이다.

이어 고령군과 거창군, 남원시, 순창군 등 대구~광주 간 4개 중소도시를 연결시킨다는 계획이다.

2차는 구미시와 포항시, 경산시, 영천시, 경주시, 안동시 등 대경권과 전주시와 나주시, 순천시, 목포시, 군산시, 부안군 등 호남광역경제권을 연계시킨다.

3차는 남부권 초광역벨트와 연계한 ‘마이크로 □자형’벨트를 구축하고, 동해안에너지관광벨트, 서해안산업벨트, 남해안선벨트를 연결하는 남해안 축을 형성토록 할 방침이다.

내륙도시 도시형 첨단과학기술벨트는 R&D 특구 협력을 통한 상생발전에 초점이 맞춰진다.

대구는 뇌융합연구, 광주는 광산업 연구개발 등 대구·광주의 연구개발(R&D)특구 협력을 통한 기초과학 연구를 활성화한다는 계획이다.

이와함께 에너지산업 발전 연계 기반 구축과 첨단의료산업벨트 구축, 광역인프라 정비, 문화산업 연계 등을 추진한다.

특히 대구~광주를 연결하는 편도1차로인 88고속도로를 조기 확장해 거점도시 간 협력 기반를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내륙철도를 건설해 영남내륙지역과 호남서부지역간 인적·물적 교류를 촉진시키고, 남부내륙권 관광자원개발로 국토균형발전을 촉진시킨다는 방침이다.

대구 공연문화와 광주 예술문화의 강점을 활용해 대구는 뮤지컬과 공연문화 중심, 광주는 전통문화축제 중심으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nhy@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