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북 `바람싸움' …해상풍력발전 단지 유치 경쟁
전남.북 `바람싸움' …해상풍력발전 단지 유치 경쟁
by 배상현 기자 2009.10.30
【무안=뉴시스】배상현 기자 =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해상풍력발전 시범단지 유치를 위해 전남도와 전북도가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29일 전남도에 따르면 정부는 우리나라 풍력산업 기반 조성을 위해 전북 새만금을 육상풍력발전 시범단지로 선정한 데 이어, 2011년까지 5000억원을 투자해 100㎿급 해상풍력 시범단지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위해 정부 해상풍력발전추진단은 시범단지 적지 선정을 위해 종합적인 풍황조사 등을 위한 기상탑을 설치키로 했다.
하지만 최근 지식경제부와 한국전력연구원이 해상풍력 시범단지 선정의 사전 타당성 조사 성격을 띤 기상탑을 전북 위도에 설치하기로 잠정 결정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이미 대규모 풍력발전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는 전남도가 반발하고 있다.
해상풍력발전 시범단지를 선정을 앞두고 위치탑 위치가 양측의 전초전 양상이돼 가고 있는 것.
전남도 관계자는 “전북 위도 인근의 전남 영광은 원전 등이 위치해 계통연계가 쉽고 최소 비용으로 기상탑 설치가 가능한 만큼 정부에 기상탑의 위치 이동을 요구하고 있다”면서 "그래야 전남이 전국 최고의 해상풍력발전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는 점을 제대로 반영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함께 전남도는 기상탑 위치가 사실상 해상풍력 시범단지 지역과 동일한 곳이 될 가능성이 높은 만큼 육상 시범단지가 새만금에 들어서는 점을 감안해 지역 안배 차원에서 전남해역에 기상탑을 설치해야 한다는 주장도 하고 있다.
한편 전남도는 최근 서울에서 5GW 풍력산업 프로젝트 투자 협약식을 체결했다.
praxis@newsis.com
이를 위해 정부 해상풍력발전추진단은 시범단지 적지 선정을 위해 종합적인 풍황조사 등을 위한 기상탑을 설치키로 했다.
하지만 최근 지식경제부와 한국전력연구원이 해상풍력 시범단지 선정의 사전 타당성 조사 성격을 띤 기상탑을 전북 위도에 설치하기로 잠정 결정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이미 대규모 풍력발전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는 전남도가 반발하고 있다.
해상풍력발전 시범단지를 선정을 앞두고 위치탑 위치가 양측의 전초전 양상이돼 가고 있는 것.
전남도 관계자는 “전북 위도 인근의 전남 영광은 원전 등이 위치해 계통연계가 쉽고 최소 비용으로 기상탑 설치가 가능한 만큼 정부에 기상탑의 위치 이동을 요구하고 있다”면서 "그래야 전남이 전국 최고의 해상풍력발전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는 점을 제대로 반영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함께 전남도는 기상탑 위치가 사실상 해상풍력 시범단지 지역과 동일한 곳이 될 가능성이 높은 만큼 육상 시범단지가 새만금에 들어서는 점을 감안해 지역 안배 차원에서 전남해역에 기상탑을 설치해야 한다는 주장도 하고 있다.
한편 전남도는 최근 서울에서 5GW 풍력산업 프로젝트 투자 협약식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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