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산강살리기 희망선포식…6공구 `첫삽'
영산강살리기 희망선포식…6공구 `첫삽'
by 배상현 안현주 기자 2009.11.23
【광주·나주=뉴시스】배상현 안현주 기자 = 정부의 '4대강 살리기 프로젝트'의 하나인 '영산강살리기 사업 6공구'가 22일 착공됐다.국토해양부와 환경부는 이날 오후 광주시 남구 승촌동 영산강 6공구 승촌보 건설현장에서 이명박 대통령과 박광태 광주시장과 박준영 전남지사, 지역 주민 등 2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산강살리기 희망선포식(기공식)' 행사를 가졌다.
행사는 '4대강 살리기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기원하는 축하 영상메시지 상영, 영산강유역 행정협의회 소속 자치단체장의 녹색생명 공동선언, 4대강 살리기 합수식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 대통령은 축사를 통해 "만선의 깃발을 휘날리며 홍어와 멸치젖을 싣고 영산강을 다니던 배는 수십년 전 이미 사라졌다"며 "20년 전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었던 이곳에는 1000일 후 승천보가 만들어져 홍수조절은 물론, 유람선과 자전거 도로 등 레저시설이 들어서 지역의 최대 명소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이날 목포~담양에 이르는 영산강유역 8개 자치단체 시장·군수는 "4대강 살리기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지역민의 동참을 적극 유도하고, 지자체간 긴밀한 협조체제를 구축하겠다"고 공동선언문을 발표했다.
이날 희망선포식을 시작으로 영산강살리기 사업이 본격화됐다.
영산강살리기사업은 승촌보와 죽산보 등 2개보 설치와 준설(3000만㎥)을 통해 풍부한 유량(1억1000만㎥)을 확보하고 환경기초시설 확충 등 수질개선 사업이 병행된다.
기공식이 열린 영산강 6공구는 '생명의 씨앗을 형상화'한 승촌보(L=540m, H=6m)가 설치돼 영산호에서 출발하는 황포돛배가 드나들고 인근에는 친수공간을 조성해 광주시와 전남도민들의 복합레저 문화 공간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이외에도 영산강 살리기 사업에는 평시에는 공원 등으로 활용되다가 홍수 시에 물을 임시 저류하는 신개념의 치수대책인 저류지가 1개(나주), 홍수조절지가 2개(담양, 화순) 설치되며, 영산호와 영암호를 연결하는 수로를 만들고 영산강 하구둑의 수문을 늘려 홍수를 대비하는 사업 등이 시행된다.
한편 행사장 인근에서는 영산강지키기 광주.전남시민행동과 영산강사업 6공구 토지수용 반대 주민대책위원회 등 100여명이 이날 오후 1시부터 '4대강 사업 토지수용 반대 결의대회'를 가졌다.
이에앞서 이 대통령은 이날 광주 광산구 모음식점에서 광주.전남지역 경제계 등 주요인사들과 `지역경제활성화'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광주시는 광주R&D특구 지정 및 육성, 클린디젤자동차 부품산업 육성, 2015광주하계U대회 성공개최를 위한 지원특별법 제정 및 대회준비 소요사업비 40억원 지원, 국립광주도서관 건립, 한전 등 공공기관 이전과 혁신도시 건설 등을 건의했다.
<관련사진 있음>
praxis@newsis.com
ahj@newsis.com
행사는 '4대강 살리기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기원하는 축하 영상메시지 상영, 영산강유역 행정협의회 소속 자치단체장의 녹색생명 공동선언, 4대강 살리기 합수식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 대통령은 축사를 통해 "만선의 깃발을 휘날리며 홍어와 멸치젖을 싣고 영산강을 다니던 배는 수십년 전 이미 사라졌다"며 "20년 전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었던 이곳에는 1000일 후 승천보가 만들어져 홍수조절은 물론, 유람선과 자전거 도로 등 레저시설이 들어서 지역의 최대 명소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이날 목포~담양에 이르는 영산강유역 8개 자치단체 시장·군수는 "4대강 살리기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지역민의 동참을 적극 유도하고, 지자체간 긴밀한 협조체제를 구축하겠다"고 공동선언문을 발표했다.
이날 희망선포식을 시작으로 영산강살리기 사업이 본격화됐다.
영산강살리기사업은 승촌보와 죽산보 등 2개보 설치와 준설(3000만㎥)을 통해 풍부한 유량(1억1000만㎥)을 확보하고 환경기초시설 확충 등 수질개선 사업이 병행된다.
기공식이 열린 영산강 6공구는 '생명의 씨앗을 형상화'한 승촌보(L=540m, H=6m)가 설치돼 영산호에서 출발하는 황포돛배가 드나들고 인근에는 친수공간을 조성해 광주시와 전남도민들의 복합레저 문화 공간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이외에도 영산강 살리기 사업에는 평시에는 공원 등으로 활용되다가 홍수 시에 물을 임시 저류하는 신개념의 치수대책인 저류지가 1개(나주), 홍수조절지가 2개(담양, 화순) 설치되며, 영산호와 영암호를 연결하는 수로를 만들고 영산강 하구둑의 수문을 늘려 홍수를 대비하는 사업 등이 시행된다.
한편 행사장 인근에서는 영산강지키기 광주.전남시민행동과 영산강사업 6공구 토지수용 반대 주민대책위원회 등 100여명이 이날 오후 1시부터 '4대강 사업 토지수용 반대 결의대회'를 가졌다.
이에앞서 이 대통령은 이날 광주 광산구 모음식점에서 광주.전남지역 경제계 등 주요인사들과 `지역경제활성화'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광주시는 광주R&D특구 지정 및 육성, 클린디젤자동차 부품산업 육성, 2015광주하계U대회 성공개최를 위한 지원특별법 제정 및 대회준비 소요사업비 40억원 지원, 국립광주도서관 건립, 한전 등 공공기관 이전과 혁신도시 건설 등을 건의했다.
<관련사진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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