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생산-수출 '맑음' 소비-고용 '흐림'
광주·전남, 생산-수출 '맑음' 소비-고용 '흐림'
by 송창헌 기자 2009.11.26
【광주=뉴시스】송창헌 기자 = 광주·전남 지역경제의 성장 동력인 제조업 생산과 수출은 점차 나아지고 있으나, 소비와 고용 등은 아직까지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25일 한국은행 광주전남본부가 발표한 '최근의 광주전남지역 경제 동향'에 따르면 9월 중 제조업 생산은 자동차와 가전 등의 호조에 힘입어 전달보다 14.3% 증가했다. 전년 동기대비 8월 -3.3%에서 큰 폭의 증가세를 보인 셈이다.
광주는 자동차와 전기장비가, 전남은 화학제품과 석유정제 등 주력 업종들이 증가세를 이끌었다.
수출도 10월중 31억3000만달러로 전월보다는 감소폭이 확대됐으나 수출액은 전월 30억1000만달러보다 소폭 증가했다.
건설도 개선분위기다. 9월중 건축착공 면적은 지난해 같은 기간 20% 증가했던 것이 75%로 증가폭이 크게 확대됐고, 선행지표인 건축허가 면적도 5.6% 증가했다.
또 어음부도율이 9월 0.36%에서 10월 0.27%로 하락하고, 부도업체수(9월 10개→10월 8개)도 감소하는가 하면 10월 제조업 자금사정BSI(기업경기실사지수)가 98로 전달(91)에 비해 상승하는 등 기업자금사정 역시 전반적으로 개선되는 조짐이다.
반면 소비는 9월 중 대형마트 판매가 전년 동월 대비 8월 -1.3%에서 9월 -3.6%로 감소폭이 확대되고, 소비자심리지수도 8개월만에 하락하는 등 일부 지표에서 부진 양상을 보였다.
고용도 비농림어업 취업자는 증가했으나, 정부 희망근로사업의 영향을 제외할 경우 서비스업 취업자수가 크게 감소하는 등 구직시장이 여전히 얼어붙은 현실을 반영했다.
전년 동월 대비 도.소매, 음식, 숙박업 취업자는 9월 -1만9000명에서 10월 -2만4900명으로, 감소폭이 확대됐다. 10월중 건설업 취업자도 1만3000명 감소했다.
한편 지난달 소비자물가는 안정세를 유지하고 주택가격 등 부동산 가격은 상승했다.
goodchang@newsis.com
광주는 자동차와 전기장비가, 전남은 화학제품과 석유정제 등 주력 업종들이 증가세를 이끌었다.
수출도 10월중 31억3000만달러로 전월보다는 감소폭이 확대됐으나 수출액은 전월 30억1000만달러보다 소폭 증가했다.
건설도 개선분위기다. 9월중 건축착공 면적은 지난해 같은 기간 20% 증가했던 것이 75%로 증가폭이 크게 확대됐고, 선행지표인 건축허가 면적도 5.6% 증가했다.
또 어음부도율이 9월 0.36%에서 10월 0.27%로 하락하고, 부도업체수(9월 10개→10월 8개)도 감소하는가 하면 10월 제조업 자금사정BSI(기업경기실사지수)가 98로 전달(91)에 비해 상승하는 등 기업자금사정 역시 전반적으로 개선되는 조짐이다.
반면 소비는 9월 중 대형마트 판매가 전년 동월 대비 8월 -1.3%에서 9월 -3.6%로 감소폭이 확대되고, 소비자심리지수도 8개월만에 하락하는 등 일부 지표에서 부진 양상을 보였다.
고용도 비농림어업 취업자는 증가했으나, 정부 희망근로사업의 영향을 제외할 경우 서비스업 취업자수가 크게 감소하는 등 구직시장이 여전히 얼어붙은 현실을 반영했다.
전년 동월 대비 도.소매, 음식, 숙박업 취업자는 9월 -1만9000명에서 10월 -2만4900명으로, 감소폭이 확대됐다. 10월중 건설업 취업자도 1만3000명 감소했다.
한편 지난달 소비자물가는 안정세를 유지하고 주택가격 등 부동산 가격은 상승했다.
goodchang@newsi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