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이미지

목포소식(경제)

목포소식(경제)

광주·전남 中企 경기전망 2개월 연속 하락

광주·전남 中企 경기전망 2개월 연속 하락

by 송창헌 기자 2009.11.30

【광주=뉴시스】송창헌 기자 = 광주·전남 중소기업 경기전망이 2개월 연속 하강곡선을 그었다.29일 중소기업중앙회 광주전남본부에 따르면 광주·전남지역 중소제조업체 105곳을 대상으로 '12월중 중소기업경기전망조사'를 실시한 결과 업황전망SBHI가 88.1로 전달(92.7)보다 하락했다.

이는 자동차, 가전 등 주력 업종의 판매호조에도 불구, 조선, 화학제조업의 업황 부진과 계절적 비수기, 신종 플루로 인한 소비 위축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업황전망 추이는 지난 2월(62.0)을 저점으로 상승추세를 지속하다 11월(92.7)에 이어 두 달 연속 하락했다.

SBHI(중소기업건강도지수)는 100 이상이면 다음달 경기가 좋아질 것으로 전망한 업체가 많다는 것을, 100 미만이면 그 반대를 뜻한다.

12월 경기변동 항목별 전망SBHI는 수출SBHI를 제외한 생산, 내수, 경상이익, 자금조달 SBHI가 전달보다 모두 하락해 경기 전반적으로 중소기업들이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전망했다.

실제 생산전망SBHI가 89.0을 기록한 것을 비롯, 내수전망 83.2, 수출전망 85.2, 경상이익 83.2, 자금조달 85.1, 원자재조달 91.6로 지수 대부분이 하락해 중소기업의 생산활동이 위축될 것으로 보인다.

생산설비 수준은 103.9에서 104.5, 고용수준은 92.7에서 101.0로 과잉 수준이 지속될 전망이고, 제품재고수준은 94.2에서 99.0로 소폭 상승해 제품재고는 다소 줄어들 것으로 예상됐다.

11월 중 경영애로 사항(복수응답)으로는 내수 부진(59.2%), 원자재값 상승(52.0%), 자금조달 곤란(41.8%), 업체간 과다경쟁(41.8%) 순으로 나타났다.

goodchang@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