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이미지

목포소식(경제)

목포소식(경제)

목포상의 "선박 제작금융 지원 건의"

목포상의 "선박 제작금융 지원 건의"

by 박상수 기자 2009.12.09

【목포=뉴시스】박상수 기자 = 전남 목포상공회의소(회장 주영순)는 지역 조선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선박 제작금융 지원에 적극 나서줄 것을 요청하는 건의서를 지식경제부 장관에 전달했다고 8일 밝혔다.목포상의는 건의서를 통해 "조선불황의 장기화로 선박수주가 급감하면서 지역 조선사와 협력업체들이 자금난으로 경영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서 이같이 요구했다.

목포상의는 "조선업이 지역산업에서 차지하는 비중을 감안할 때 조선불황 장기화로 지역경제도 침체될 수 밖에 없다"면서 "정부 금융지원이 주로 대기업 위주로 진행되면서 중소형 조선사와 협력사는 지원자금을 받지 못해 존폐위기에 처해 있다"고 밝혔다.

정부는 지난 4월 '조선산업의 구조조정과 경쟁력 강화대책'의 일환으로 9조5000억원(제작금융 2조5000억원) 규모의 조선업 지원자금을 편성한데 이어 지난달 5000억원을 선박 제작금융에 추가 지원키로 했지만 중소 조선사에는 여전히 미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라고 관계자는 전했다.

목포상의 관계자는 "선박 제작금융이 대형조선소에만 치중돼서는 안되며, 신용등급이 양호한 중소 조선소에도 골고루 지원돼야 한다"면서 "더불어 협력사에도 금융기관 대출 상환연장 및 긴급 운전자금이 지원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parkss@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