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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소식(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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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신항 국제 신규항로 잇따라 개설

목포신항 국제 신규항로 잇따라 개설

by 박상수 기자 2009.12.29

【목포=뉴시스】박상수 기자 = 전남 목포신항에 국제 신규항로가 잇따라 개설돼 항만 활성화에 청신호가 커졌다.목포시는 현재 지난해 2월 개설돼 일본 도쿄~요코하마~치바 항로만이 운영되고 있는 목포신항에 최근 들어 일본.동남아 항로와 인도네시아, 태국.말레이시아 등 신규항로가 잇따라 개설된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26일부터 운항에 들어간 동남아.일본 항로는 목포신항과 부산~일본 도마코마이~아키타~니이가타~코베~오사카~부산~목포~대만~홍콩 등을 오간다.

이 항로에는 1만~1만2000t급 선박 3척이 투입되며,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주 2회 목포신항을 기항한다.

또 이날 취항하는 인도네시아 항로는 2만t급 선박 3척을 동원해 목포~대만~홍콩~싱가포르~자카르타~보르네오를 주 1항차(일요일) 운항한다.

이어 목포신항은 내년 1월에도 태국과 말레이시아 항로가 개설되는 등 잇따른 국제 신규항로 취항으로 동북아 항만 물류 중심항으로 거듭나고 있다.

목포시 관계자는 "동남아.일본 항로와 인도네시아 항로 추가 개설로 광주.전남권 기업의 물류비 절감과 물동량 증가로 연간 3만TEU의 물량을 처리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앞으로도 항로개설과 화물유치를 위해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서남권 중추항으로 국내 최초 민자가 투입돼 2004년 6월 개항한 목포신항은 5만t급 4선석이 동시에 접안할 수 있는 시설을 갖추고 있다.

목포신항은 개항 이후 자동차 72만3000여대를 수출하는 등 지난달 말 현재 화물 처리량이 1130만t에 이르고 있으며, 최근에는 시멘트 부두 1선석이 추가로 완공했다.

parkss@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