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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소식(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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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민간 보조금 카드제' 효과 톡톡

목포시 '민간 보조금 카드제' 효과 톡톡

by 박상수 기자 2009.12.29

【목포=뉴시스】박상수 기자 = 전남 목포시의 '민간보조금 결제 전용 카드제'가 세외수입 확충과 집행의 투명성 확보 등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뒀다.목포시는 올 최초로 도입해 운영한 '민간 보조금 결제 전용 카드제'를 통해 현재까지 1억원의 신규 세외수입을 창출했다고 28일 밝혔다.

또 보조금 집행의 투명성을 확보해 그동안 제기됐던 민간단체 보조금의 논란을 잠재우는 효과를 거뒀다.

'민간 보조금 결제 전용 카드제'는 민간경상보조, 민간행사보조 및 사회단체보조금 등을 대상으로, 1개 사업 1개 계좌 개설을 원칙으로 하고 인건비 등 불가피한 경비를 제외하고는 전용 신용카드 사용을 의무화하는 제도이다.

시는 이를 위해 1월 시금고 은행인 중소기업은행, 광주은행과 통장 이자율을 1.5%(당초 0.1%), 카드 사용 포인트 적립율 0.7%(당초 0.3%)로 상향하고, 이체 수수료 면제 등을 내용으로 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시는 이번 전용카드제 시행으로 전용 통장의 개설로 인한 이자수입 5700만원, 결제카드 사용 포인트 4300만원 등 모두 1억원의 세외수입을 얻었다.

목포시 관계자는 "민간 보조금 전용카드제 시행으로 신규 세외수입의 확충은 물론 보조사업자에게도 보조금의 집행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하는 계기가 됐다"면서 "대상을 민간자본 보조금으로 확대하고 협약은행과 협의해 보조금 전용 전산 프로그램을 보급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parkss@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