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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소식(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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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 中企 "1월 경기 다소 호전될 듯"

광주전남 中企 "1월 경기 다소 호전될 듯"

by 송창헌 기자 2009.12.31

【광주=뉴시스】송창헌 기자 = 광주전남 중소기업들이 내년 1월 경기를 다소 호전될 것으로 내다봤다.30일 중소기업중앙회 광주전남본부(본부장 강영태)에 따르면 최근 광주전남 중소 제조업체 105곳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0년 1월 중 중소기업경기전망조사' 결과 업황전망SBHI(중소기업건강도지수)가 89.2로 전달(88.1)에 비해 소폭 상승했다.

SBHI는 5점 척도로 조사해 응답업체수에 가중치를 곱해 산출한 경기예측지수로 100미만이면 전달에 비해 '악화', 100 초과면 '호전'을 뜻한다.

SBHI가 다소 상승한 것은 대출만기 연장 및 보증확대 등 중기지원비상조치가 연장되고, 자동차 가전 반도체 등 주력 업종을 중심으로 판매 및 수출 호조세가 이어져 해외 수요 증가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됐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업황 전망은 지난 10월 이후 2개월 연속 하락하다 반등했으나, 상승폭은 소폭에 그쳤다.

항목별로는 자금SBHI를 제외한 생산, 내수, 수출, 경상이익SBHI가 전달보다 모두 상승해 경기 전반적으로 중소기업들의 생산활동 및 경영여건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됐다.

생산전망SBHI는 89.2, 내수전망SBHI는 87.1, 수출전망SBHI는 88.9, 경상이익 SBHI는 86.3, 원자재조달SBHI는 91.2로 모두 전달보다 상승했다.

또 생산설비(104.5→102.9)는 소폭 하락해 과잉상태가 개선될 것으로, 제품재고(99.0→100.0)는 전달에 비해 소폭 상승해 과잉 수준이 지속될 것으로 각각 전망됐고, 고용수준(101.0→99.5)은 전월 대비 하락해 인력부족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됐다.

12월 중 경영애로 사항(복수응답)으로는 내수 부진(55.6%), 원자재 가격 상승(52.5%), 자금조달 곤란(40.4%), 업체간 과당 경쟁(39.4%) 순으로 나타났다.

강영태 본부장은 "내년 1월 우리 지역 경기전망은 광주는 자동차, 가전, 반도체, 전남은 석유화학, 철강업종 등 주력 업종의 생산 및 수출 호조세가 이어질 것으로 보여 지역 중소기업들의 경영여건이 점차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goodchang@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