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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소식(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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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 첫 미소금융 사무소 개소

광주·전남 첫 미소금융 사무소 개소

by 송창헌 기자 2010.01.04

【광주=뉴시스】송창헌 기자 = 금융 소회계층을 위한 민간 금융재단인 미소금융이 광주·전남지역에서도 처음으로 문을 열었다.미소금융 광주 서구지점은 최근 김승유 미소금융중앙재단 이사장과 권혁세 금감위 부위원장, 김용환 광주시 경제산업국장, 전주언 서구청장 등 관계 기관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광주 서구 옛 양2동사무소에서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미소금융은 제도권 금융기관을 이용하기 어려운 저신용자에게 사업 자금을 빌려주는 사업으로, 서구지점은 초기 자금 5억원으로 신용등급 7∼10등급인 저신용자들을 대상으로 4.5%의 낮은 금리로 500만원에서 최대 5000만원까지 대출해줄 계획이다.

서구지점 관계자는 "초기자금 5억원은 1인당 1000만원만 잡더라도 50명이면 바닥난다"며 "미소재단에 추가 지원을 요청하고, 기업의 기부금도 적극 유치하는 등 자금 확충에 주력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미소금융에서 도움을 받기 위해서는 제도권 금융회사 접근이 어려운 신용등급 7등급 이하이거나 전 재산이 8500만원 이하여야 한다. 전 재산 중 부채비율도 50% 이하로 제한됐고, 개인회생중이거나 파산면책을 받았더라도 최소 5년이 지나야 한다. 무점포, 노점상 등 영세사업자도 1인당 500만원씩 지원한다.

전남의 경우 포스코가 광양에 올해 미소금융 지점을 개설할 예정에 있다.

한편 금융위원회는 올해 5월까지 기업과 은행이 설립하는 재단을 포함해 50여개 지점을 전국에 설치하고, 이를 단계적으로 200∼300개로 확대할 방침이다.

goodchang@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