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이미지

목포소식(경제)

목포소식(경제)

해남 구성지구 관광레저도시 출발, 2.5조원

해남 구성지구 관광레저도시 출발, 2.5조원

by 이현주 기자 2010.01.13

【서울=뉴시스】이현주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전남 해남군 산이면 일대 2187만㎡에 대한 관광레저형 기업도시 조성 계획을 승인·고시한다고 12일 밝혔다.이로써 영암·해남에서 추진되고 있는 4개 지구 중 지난해 10월 개발계획이 확정된 삼호지구(920만㎡)에 이어 두 번째로 도시조성 사업이 시작된다.

구성지구는 영암·해남 관광레저도시 중 가장 큰 규모다. 서울에서 320㎞, 인근 광주에서 50㎞ 거리에 위치하고 있다. 주변에 영암호, 금호호가 있고 온화한 기후, 풍부한 일조조건을 갖추고 있으며 바다와 호수를 이용한 녹색 도시로 개발하기 좋은 여건이다.

문화부는 2025년까지 총 2조4375억원(외부사업자 비용 제외)을 들여 사업을 완성할 예정이다. 상주인구는 1만8300명(7320세대)으로 계획했다. 중앙공원, 연결녹지, 생태하천 등을 조성해 전체 면적의 30.9%(675만8000㎡)를 녹지로 만들게 된다.

워터파크, 테마파크, 스파, 골프장, 스포츠센터 등 관광시설 용지로는 전체 면적의 31.1%(679만5000㎡)를 활용할 예정이다.

시행사는 보성건설, ㈜한양, 전라남도 등 6개 업체와 기관이며 전담법인으로 서남해안기업도시개발㈜가 건설하게 된다.

문화부는 “11조8624여억원의 생산유발 효과와 12만여명의 고용유발 효과가 발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올 하반기에 본격적으로 착공한다.

영암·해남지역 관광레저도시 4개 지구는 삼호지구(전남 영암군 삼호읍 일대), 구성지구(전남 해남군 산이면 일대), 삼포지구(전남 영암군 삼호읍 일대), 부동지구(전남 해남군 산이면 일대)를 일컫는다. 삼포지구와 부동지구는 관계부처와 협의 중이다.

lovelypsyche@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