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기업 63% “올 경기 작년보다 좋아질 것”
광주·전남 기업 63% “올 경기 작년보다 좋아질 것”
by 송창헌 기자 2010.01.18
【광주=뉴시스】송창헌 기자 = 광주·전남 지역 기업 10곳 중 6∼7곳은 올해 전반적인 지역경제 상황이 지난해보다 좋아질 것으로 전망했다. 17일 광주상공회의소(회장 박흥석)에 따르면 최근 지역 내 제조업체 100곳을 대상으로 '2010년 지역경제 전망 및 정책과제'를 조사한 결과 올해 지역 경제가 지난해보다 '좋아질 것이다'고 응답한 업체가 62.8%로 가장 많았다.
또 '지난해와 비슷할 것이다'는 업체는 25.5%, '다소 어려워질 것이다'고 답한 업체는 11.7%인 것으로 나타나 올해 지역 경제 상황에 대해 밝게 전망한 기업이 더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매출 실적의 경우 48.4%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고, '비슷한 수준'으로 전망한 기업은 38.5%, '감소할 것'으로 예상한 기업은 13.2%로 조사됐다.
수출 및 내수의 경우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으로 예상한 기업이 각각 47.8%와 53.3%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수출은 43.3%가 '증가할 것'으로 응답했으며, '감소할 것'으로 응답한 기업은 9.0%에 그쳤고 내수 역시 37.8%가 증가를 예상한 반면에 감소를 내다본 업체는 8.9%에 불과했다.
투자 계획도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이라고 답한 기업이 46.7%로 가장 많았고, '증가할 것'은 37.0%, '감소할 것'은 16.3%에 그쳤다. 불안 요인의 경우 대외적으로는 '유가 및 원자재가 상승'(70.8%), 대내적으로는 '재정 건전성 악화'(42.7%)를 가장 많이 꼽았다.
올해 평균 환율 수준으로는 63.9%가 1100원대를 예상했고, 유가는 71~80달러 수준을 예상한 기업이 60.0%로 가장 많았다.
정부가 추진해야 할 경제정책 과제로는 정책자금 지원 확대 및 세금 감면 등 '경기부양책 유지'가 54.3%로 가장 많았고 ▲ 원자재가 및 환율 안정(33.0%) ▲ 신성장동력 확충(4.3%) ▲ 규제 완화(3.2%) ▲ 노사 안정(3.2%) ▲ 녹색성장 기반 마련(2.1%) 등이 뒤를 이었다.
출구전략 시행 시기에 대해서는 '경기의 본격적인 회복 시기까지 신중해야 한다'는 응답이 64.9%를 차지했고, 13.8%는 올 상반기를, 7.4%는 하반기를 적기로 꼽았다.
지역 경제 당면 현안으로는 '주력 산업 중심의 대기업 및 투자 유치 부진'(39.8%)을 첫 손에 꼽았고, 다음으로 '새로운 성장 산업 부재'(21.5%), '부동산, 건설경기 침체'(17.2%), '대·중소기업 간 상생협력 문제'(10.8%), '취약한 인프라'(8.6%) 등의 순이었다.
지역 내 투자 여건 개선을 위해 정부가 가장 먼저 취해야 할 조치로는 '지역 내 인프라 확충'과 '선도산업 육성 지원', '규제 완화 및 행정 절차 간소화' 등 주요 3가지가 80%를 차지했다.
광주상의 관계자는 "최근 대내외 경제 여건이 개선되면서 지역 경제 상황은 물론 개별 기업의 경영 실적에 대해서도 긍정적 전망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으나 고유가, 원자재가, 금리 및 환율 불안 등 불안 요인은 여전한 것으로 조사됐다"며 "섣부른 출구전략이 자칫 경제 전반을 위축시킬 우려가 있는 만큼 시행 시기에 대해서는 신중하게 검토하고, 경제 회복을 위협하는 잠재적 리스크 요인에 대한 관리 강화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특히 "지역 기업들은 부족한 산업 기반 등으로 상대적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만큼 지역 경제의 지속 성장을 위한 지역 내 투자 여건 개선에 적극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관련 그래픽 있음>
goodchang@newsis.com
또 '지난해와 비슷할 것이다'는 업체는 25.5%, '다소 어려워질 것이다'고 답한 업체는 11.7%인 것으로 나타나 올해 지역 경제 상황에 대해 밝게 전망한 기업이 더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매출 실적의 경우 48.4%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고, '비슷한 수준'으로 전망한 기업은 38.5%, '감소할 것'으로 예상한 기업은 13.2%로 조사됐다.
수출 및 내수의 경우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으로 예상한 기업이 각각 47.8%와 53.3%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수출은 43.3%가 '증가할 것'으로 응답했으며, '감소할 것'으로 응답한 기업은 9.0%에 그쳤고 내수 역시 37.8%가 증가를 예상한 반면에 감소를 내다본 업체는 8.9%에 불과했다.
투자 계획도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이라고 답한 기업이 46.7%로 가장 많았고, '증가할 것'은 37.0%, '감소할 것'은 16.3%에 그쳤다. 불안 요인의 경우 대외적으로는 '유가 및 원자재가 상승'(70.8%), 대내적으로는 '재정 건전성 악화'(42.7%)를 가장 많이 꼽았다.
올해 평균 환율 수준으로는 63.9%가 1100원대를 예상했고, 유가는 71~80달러 수준을 예상한 기업이 60.0%로 가장 많았다.
정부가 추진해야 할 경제정책 과제로는 정책자금 지원 확대 및 세금 감면 등 '경기부양책 유지'가 54.3%로 가장 많았고 ▲ 원자재가 및 환율 안정(33.0%) ▲ 신성장동력 확충(4.3%) ▲ 규제 완화(3.2%) ▲ 노사 안정(3.2%) ▲ 녹색성장 기반 마련(2.1%) 등이 뒤를 이었다.
출구전략 시행 시기에 대해서는 '경기의 본격적인 회복 시기까지 신중해야 한다'는 응답이 64.9%를 차지했고, 13.8%는 올 상반기를, 7.4%는 하반기를 적기로 꼽았다.
지역 경제 당면 현안으로는 '주력 산업 중심의 대기업 및 투자 유치 부진'(39.8%)을 첫 손에 꼽았고, 다음으로 '새로운 성장 산업 부재'(21.5%), '부동산, 건설경기 침체'(17.2%), '대·중소기업 간 상생협력 문제'(10.8%), '취약한 인프라'(8.6%) 등의 순이었다.
지역 내 투자 여건 개선을 위해 정부가 가장 먼저 취해야 할 조치로는 '지역 내 인프라 확충'과 '선도산업 육성 지원', '규제 완화 및 행정 절차 간소화' 등 주요 3가지가 80%를 차지했다.
광주상의 관계자는 "최근 대내외 경제 여건이 개선되면서 지역 경제 상황은 물론 개별 기업의 경영 실적에 대해서도 긍정적 전망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으나 고유가, 원자재가, 금리 및 환율 불안 등 불안 요인은 여전한 것으로 조사됐다"며 "섣부른 출구전략이 자칫 경제 전반을 위축시킬 우려가 있는 만큼 시행 시기에 대해서는 신중하게 검토하고, 경제 회복을 위협하는 잠재적 리스크 요인에 대한 관리 강화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특히 "지역 기업들은 부족한 산업 기반 등으로 상대적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만큼 지역 경제의 지속 성장을 위한 지역 내 투자 여건 개선에 적극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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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odchang@newsi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