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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소식(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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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 소액대출지원 급증…전월比 25%↑

광주전남 소액대출지원 급증…전월比 25%↑

by 송창헌 기자 2010.01.21

【광주=뉴시스】송창헌 기자 = 소상인 등 돈줄이 막힌 금융 소외자들을 위한 소액 금융(대출) 지원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20일 신용회복위원회(이하 신복위) 광주지부에 따르면 올 들어 전날까지 진행된 소액 금융 지원은 101건에 3억원으로, 전달(81건, 2억2840만원)에 비해 건수로는 24.6%, 액수로는 31.3% 증가했다.

지원액은 채무자 신용도 등에 따라 적게는 100만원, 많게는 500만원에 이른다.

특히 지난 18일부터 지원을 개시한 '빛고을 론'의 경우 이틀만에 26건, 1억원이 지원되는 등 폭발적인 인기를 누렸다.

빛고을 론은 광주시 지원금을 재원으로 신용회복 기간 중에 있는 대상자들이 긴급 자금을 필요로 할 경우 무보증으로 대출해주는 사업으로, 광주거주자로 신복위로부터 신용회복지원을 받아 변제금을 1년 이상 성실하게 납입하고 있고, 대출금 상환여력이 있는 저소득 근로자나 영세자업자가 지원 대상이다.

또 ▲사고, 질병, 재난 등으로 긴급 생활안정자금을 필요로 하는 자 ▲본인 또는 부양가족의 학자금 지원을 필요로 하는 자 ▲고금리 사채 이용자로 차환을 통해 지출구조의 현격한 개선이 기대되는 자 ▲영세자영업자로 긴급운영자금, 시설개보수자금 등을 필요로 하는 자 등도 함께 포함된다.

시는 앞으로 5년간 매년 10억원씩을 빛고을 론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신복위 광주지부 김기성 지부장은 "불황으로 금융권이 대출자격을 대폭 강화한데다 신용회복 지원중인 경우는 대부업을 이용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고, 신용회복 지원을 받고 12개월 이상 상환해 자격 요건을 갖춘 이들도 늘다보니 소액대출 창구가 붐비는 것 같다"고 말했다.

자격여부 문의전화는 지역번호없이 1600-5500.

goodchang@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