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생산-수출-소비 '호조세'
광주·전남, 생산-수출-소비 '호조세'
by 송창헌 기자 2010.02.25
【광주=뉴시스】송창헌 기자 = 광주·전남 지역경제가 제조업생산과 수출 호조세에 힘입어 미국발 금융위기의 후유증에서 점차 벗어나는 분위기다. 소비 증가로 판매시장도 생기가 돌고 있다.
24일 한국은행 광주·전남본부가 내놓은 '최근의 광주·전남 지역 경제동향'에 따르면 12월 중 제조업 생산은 화학제품과 자동차, 가전 등의 호조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1.0% 증가했다.
이는 10월 6.8%, 11월 22.7%보다 증가폭이 확대된 셈이다.
광주는 자동차(전년 동기대비 증가폭 48.6%), 전기장비(56.8%), 전자부품(60.3%) 등 주력 업종을 중심으로 호조세가 뚜렷했고, 전남 역시 화학제품(37.0%), 1차 금속(24.6%) 등의 영향으로 증가세가 20.1%에서 28.6%로 확대됐다.
1월 제조업 업황BSI도 전월보다 소폭 상승해 기준치(100)에 근접했다.
12월 중 소비는 대형소매점 판매 증가폭이 확대되는 등 전반적으로 상승세를 이어갔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할 때 대형마트는 11월 1.2%에서 12월 8.1%, 백화점은 11월 2.2%에서 12월 12.1%로 각각 증가폭이 크게 확대됐다. 강추위가 이어지면서 겨울의류와 난방기기 등이 많이 팔렸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소비자심리지수는 지난해 11월 이후 하락세를 지속하고는 있으나 여전히 기준치를 웃돌았다.
건설경기가 점차 되살아나면서 12월 중 건축 착공 면적과 건축 허가 면적의 증가세도 지속됐다.
수출과 고용은 주춤했다. 1월 중 수출은 전년 기저 효과로 거의 모든 업종에서 크게 증가했으나, 전달에 비해서는 소폭 감소했고, 고용은 도소매, 음식 숙박업을 중심으로 비농림어업 취업자 수 감소세가 지속되는 등 부진을 면치 못했다.
1월 중 소비자물가는 오름세가 확대된 반면 주택가격 등 부동산 가격은 안정된 것으로 나타났다. 기업자금 사정은 어음부도율이 하락하고 부도업체 수도 감소하는 등 개선 기미가 뚜렷했다.
goodchang@newsis.com
24일 한국은행 광주·전남본부가 내놓은 '최근의 광주·전남 지역 경제동향'에 따르면 12월 중 제조업 생산은 화학제품과 자동차, 가전 등의 호조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1.0% 증가했다.
이는 10월 6.8%, 11월 22.7%보다 증가폭이 확대된 셈이다.
광주는 자동차(전년 동기대비 증가폭 48.6%), 전기장비(56.8%), 전자부품(60.3%) 등 주력 업종을 중심으로 호조세가 뚜렷했고, 전남 역시 화학제품(37.0%), 1차 금속(24.6%) 등의 영향으로 증가세가 20.1%에서 28.6%로 확대됐다.
1월 제조업 업황BSI도 전월보다 소폭 상승해 기준치(100)에 근접했다.
12월 중 소비는 대형소매점 판매 증가폭이 확대되는 등 전반적으로 상승세를 이어갔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할 때 대형마트는 11월 1.2%에서 12월 8.1%, 백화점은 11월 2.2%에서 12월 12.1%로 각각 증가폭이 크게 확대됐다. 강추위가 이어지면서 겨울의류와 난방기기 등이 많이 팔렸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소비자심리지수는 지난해 11월 이후 하락세를 지속하고는 있으나 여전히 기준치를 웃돌았다.
건설경기가 점차 되살아나면서 12월 중 건축 착공 면적과 건축 허가 면적의 증가세도 지속됐다.
수출과 고용은 주춤했다. 1월 중 수출은 전년 기저 효과로 거의 모든 업종에서 크게 증가했으나, 전달에 비해서는 소폭 감소했고, 고용은 도소매, 음식 숙박업을 중심으로 비농림어업 취업자 수 감소세가 지속되는 등 부진을 면치 못했다.
1월 중 소비자물가는 오름세가 확대된 반면 주택가격 등 부동산 가격은 안정된 것으로 나타났다. 기업자금 사정은 어음부도율이 하락하고 부도업체 수도 감소하는 등 개선 기미가 뚜렷했다.
goodchang@newsi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