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 대성지구 주택철거 7월 완료
목포 대성지구 주택철거 7월 완료
by 박상수 기자 2010.05.04
【목포=뉴시스】박상수 기자 = 전남 목포시가 원도심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대성지구 개발사업의 주택 철거가 오는 7월 말까지 모두 마무리될 것으로 보인다.
3일 목포시에 따르면 대성지구 재개발관련 주택 철거사업이 이날 현재 대상주택 462동 중 422동이 이주하고 40동만 남아 있다.
시는 오는 7월 말까지 모든 주택 철거 작업을 마무리한데 이어 올 하반기 본격적인 건설공사에 들어가 2012년 준공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지난 2006년 2월 목포시와 사업시행 협약을 맺은 LH공사가 노인복지회관 인근 7만239㎡ 면적을 전면 수용 개량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이 곳에는 사업비 1653억 원을 투입해 전용면적 85㎡ 분양아파트 651세대와 36~51㎡ 규모의 임대아파트 540세대 등 총 1191세대가 건설된다.
한국전쟁 이후 피난민촌으로 형성된 대성지구는 저소득층이 집단 거주하면서 노후 불량주택이 밀집돼 정주 기반이 열악한 곳으로 개선이 시급하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목포시와 LH공사는 주민들의 이주가 본격화되면서 빈집에 대한 순찰 활동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목포시 관계자는 "대성지구 공동주택 건설 공사는 뉴타운 조성 시범사업으로 대로변에는 타워형, 중앙은 판상절곡형으로 배치하게 될 것"이라며 "거주자 모두가 유달산을 바라볼 수 있는 조망권 확보 등으로 다른 아파트에서 볼 수 없었던 세련되고 품격 높은 아파트가 건립돼 정주하고 싶은 원도심으로 탈바꿈 할 것"이라고 밝혔다.
parkss@newsis.com
3일 목포시에 따르면 대성지구 재개발관련 주택 철거사업이 이날 현재 대상주택 462동 중 422동이 이주하고 40동만 남아 있다.
시는 오는 7월 말까지 모든 주택 철거 작업을 마무리한데 이어 올 하반기 본격적인 건설공사에 들어가 2012년 준공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지난 2006년 2월 목포시와 사업시행 협약을 맺은 LH공사가 노인복지회관 인근 7만239㎡ 면적을 전면 수용 개량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이 곳에는 사업비 1653억 원을 투입해 전용면적 85㎡ 분양아파트 651세대와 36~51㎡ 규모의 임대아파트 540세대 등 총 1191세대가 건설된다.
한국전쟁 이후 피난민촌으로 형성된 대성지구는 저소득층이 집단 거주하면서 노후 불량주택이 밀집돼 정주 기반이 열악한 곳으로 개선이 시급하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목포시와 LH공사는 주민들의 이주가 본격화되면서 빈집에 대한 순찰 활동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목포시 관계자는 "대성지구 공동주택 건설 공사는 뉴타운 조성 시범사업으로 대로변에는 타워형, 중앙은 판상절곡형으로 배치하게 될 것"이라며 "거주자 모두가 유달산을 바라볼 수 있는 조망권 확보 등으로 다른 아파트에서 볼 수 없었던 세련되고 품격 높은 아파트가 건립돼 정주하고 싶은 원도심으로 탈바꿈 할 것"이라고 밝혔다.
parkss@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