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물가 전년比 광주 2.5%, 전남 3.0% 상승
소비자물가 전년比 광주 2.5%, 전남 3.0% 상승
by 송창헌 기자 2010.05.04
【광주=뉴시스】송창헌 기자 = 4월 소비자물가가 지난해보다 광주는 2.5%, 전남은 3.0%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3일 호남통계청이 발표한 '2010년 4월중 광주·전남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광주지역 소비자 물가지수는 115.4(2005년 기준=100)로, 전달보다 0.3%,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서는 2.5%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체감물가를 반영하는 생활물가지수도 118.0으로 전달보다 0.6%, 전년 동기보다 3.0% 올랐다.
전달 대비 농축수산물은 3.2%, 공업제품은 0.3%, 서비스는 0.1% 상승했고,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서는 각각 5.2%, 3.3%, 1.7%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식료품과 비주류 음료의 상승폭이 커 1년 전에 비해 부추는 78.5%, 열무는 77.2%, 양상추는 66.8% 올랐고, 선풍기(25.0%), 연탄(22.6%), 부탄가스(15.9%), 경유(12.4%) 등도 두자릿수 상승폭을 보였다.
반면 컴퓨터 본체와 TV, 노트북, 소주, 이동전화기 등은 24.7∼2.4% 감소했다.
전남지역도 4월 소비자물가지수가 115.8로 전달보다 0.5%, 지난해 동기보다 3.0% 상승했다. 특히 생활물가지수는 118.0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9%나 뛰어 올랐다.
전월 대비 농축수산물은 3.0%, 공업제품은 0.4%, 서비스는 0.1% 상승했고,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농축수산물은 9.7%, 공업제품은 3.4%, 서비스는 1.7% 상승했다.
전남 역시 농축수산물의 상승세가 눈에 띈다. 전년 대비 우선 배추가 119.5%나 올랐고, 파와 시금치도 각각 71.4%와 69.5% 상승했다. 반면 섬유연화제(-23.5%), 가루비누(-19.3%), 이동전화기(-4.4%) 등은 감소세가 뚜렷했다.
goodchang@newsis.com
3일 호남통계청이 발표한 '2010년 4월중 광주·전남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광주지역 소비자 물가지수는 115.4(2005년 기준=100)로, 전달보다 0.3%,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서는 2.5%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체감물가를 반영하는 생활물가지수도 118.0으로 전달보다 0.6%, 전년 동기보다 3.0% 올랐다.
전달 대비 농축수산물은 3.2%, 공업제품은 0.3%, 서비스는 0.1% 상승했고,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서는 각각 5.2%, 3.3%, 1.7%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식료품과 비주류 음료의 상승폭이 커 1년 전에 비해 부추는 78.5%, 열무는 77.2%, 양상추는 66.8% 올랐고, 선풍기(25.0%), 연탄(22.6%), 부탄가스(15.9%), 경유(12.4%) 등도 두자릿수 상승폭을 보였다.
반면 컴퓨터 본체와 TV, 노트북, 소주, 이동전화기 등은 24.7∼2.4% 감소했다.
전남지역도 4월 소비자물가지수가 115.8로 전달보다 0.5%, 지난해 동기보다 3.0% 상승했다. 특히 생활물가지수는 118.0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9%나 뛰어 올랐다.
전월 대비 농축수산물은 3.0%, 공업제품은 0.4%, 서비스는 0.1% 상승했고,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농축수산물은 9.7%, 공업제품은 3.4%, 서비스는 1.7% 상승했다.
전남 역시 농축수산물의 상승세가 눈에 띈다. 전년 대비 우선 배추가 119.5%나 올랐고, 파와 시금치도 각각 71.4%와 69.5% 상승했다. 반면 섬유연화제(-23.5%), 가루비누(-19.3%), 이동전화기(-4.4%) 등은 감소세가 뚜렷했다.
goodchang@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