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군 4개 항포구 '어촌정주어항' 지정 추진
진도군 4개 항포구 '어촌정주어항' 지정 추진
by 박상수 기자 2010.05.27
【진도=뉴시스】박상수 기자 = 전남 진도군은 개발 잠재력이 높은 진도읍 청용과 의신면 금갑, 임회면 동헌, 지산면 보전항 등 4개 항포구를 어촌정주어항으로 지정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들 항포구는 현지 어선 척 수가 20척 이상으로 지역 내 항포구 중 어업의 근거지 개발 입지여건을 갖추고 있으나 제도적인 제약으로 개발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정부가 그동안 소규모 항포구의 방파제와 선착장, 물양장, 호안도로 등을 도서종합개발사업으로 개발하던 것을 2008년부터 제한한데 따른 것이다.
당시 시행한 제3차 도서종합개발사업은 순수 도서에만 사업비를 투자하도록 제한하면서 진도 체도(體島)에 속한 항포구의 개발에 지장을 받아왔다.
진도군에 이같은 문제점을 해소하기 위해 지난해 자체 예산을 투입해 지정대상 36개 항포구 중 4군데를 선정해 어촌정주어항 지정을 위한 기본계획안을 마련했다.
어촌정주어항은 어촌어항법에서 어업활동이 왕성하고 개발 잠재력이 높은 항포구를 지정해 다양한 사업을 펼칠 수 있도록 사업비 등을 국비로 지원하고 있다.
진도군은 최근 주민설명회를 실시한데 이어 공유수면 매립반영과 사전 환경성 및 재해성 검토 작업을 추진 중에 있다.
진도군은 오는 12월 중 어촌정주어항으로 지정 고시될 예정으로 있어 이들 항구가 국비를 지원받아 개발이 가능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parkss@newsis.com
이들 항포구는 현지 어선 척 수가 20척 이상으로 지역 내 항포구 중 어업의 근거지 개발 입지여건을 갖추고 있으나 제도적인 제약으로 개발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정부가 그동안 소규모 항포구의 방파제와 선착장, 물양장, 호안도로 등을 도서종합개발사업으로 개발하던 것을 2008년부터 제한한데 따른 것이다.
당시 시행한 제3차 도서종합개발사업은 순수 도서에만 사업비를 투자하도록 제한하면서 진도 체도(體島)에 속한 항포구의 개발에 지장을 받아왔다.
진도군에 이같은 문제점을 해소하기 위해 지난해 자체 예산을 투입해 지정대상 36개 항포구 중 4군데를 선정해 어촌정주어항 지정을 위한 기본계획안을 마련했다.
어촌정주어항은 어촌어항법에서 어업활동이 왕성하고 개발 잠재력이 높은 항포구를 지정해 다양한 사업을 펼칠 수 있도록 사업비 등을 국비로 지원하고 있다.
진도군은 최근 주민설명회를 실시한데 이어 공유수면 매립반영과 사전 환경성 및 재해성 검토 작업을 추진 중에 있다.
진도군은 오는 12월 중 어촌정주어항으로 지정 고시될 예정으로 있어 이들 항구가 국비를 지원받아 개발이 가능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parkss@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