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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소식(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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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정보화마을 온라인 매출 2배 급증…올 20억 이상 무난할 듯

전남 정보화마을 온라인 매출 2배 급증…올 20억 이상 무난할 듯

by 배상현 기자 2010.06.07

【무안=뉴시스】배상현 기자 = 전남도는 "도내 48개 정보화마을에서 인터넷을 통해 특산품과 마을 체험관광상품을 판매한 결과 5월 말 현재 총 9억 6000여만원의 매출을 기록, 지난해 같은 기간(5억여원)에 비해 매출이 2배 가까이 늘어났다"고 6일 밝혔다.

전남도는 올 연말까지 20억 이상 매출 달성은 무난할 것으로 내다봤다.

영암 도포원예마을의 경우 정보화마을 홈페이지(www.invil.org)를 통해 마을에서 생산한 신선하고 질 좋은 채소, 과일 등을 판매해 지금까지 7300만원 상당의 매출을 올렸다.

진도 소포검정쌀마을은 굿 종합선물세트 체험프로그램을 개발해 운영한 결과 순수 체험관광상품으로만 올해 3200만원의 매출을 올렸으며 고흥군의 명천바다목장마을의 김, 미역 판매와 곡성군 황등쌀마을 사과나무분양 등도 매출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방형남 전남도 정보통신담당관은 "매출액이 급증한 것은 이메일이나 홈페이지 등 다양한 방법으로 정보화마을 특산품을 홍보하고 도시민들의 구미에 맞는 농어촌체험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해온 것이 주효했다"고 밝혔다.

praxis@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