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소비심리 3개월 연속 '주춤'
광주·전남 소비심리 3개월 연속 '주춤'
by 송창헌 기자 2010.06.28
【광주=뉴시스】송창헌 기자 = 광주·전남 지역민들의 소비심리가 3개월 연속 주춤한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한국은행 광주·전남본부에 따르면 지난 14∼21일 광주·전남 352가구를 대상으로 6월 소비자동향을 조사한 결과 소비자심리지수(CCSI)가 112로 전달보다 1포인트 하락했다.
광주·전남 소비자심리지수는 지난해 10월 120을 기록한 이후 계속 하강곡선을 그리다 5개월 만인 지난 3월 114로 다시 상승한 뒤 4월 114, 5월 113, 6월 112로 3개월 연속 주춤하고 있다.
6개월 전과 비교한 현재생활형편 소비자동향지수(CSI)는 96으로 전달과 같았고 6개월 후 생활형편전망CSI는 104으로 전달보다 2포인트 하락했다.
6개월 후 가계지출을 예상하는 소비지출전망CSI도 111에서 109로 2포인트 뒷걸음질했다. 항목별로는 전달과 비슷하게 의료보건비, 교통통신비, 교육비, 의류비 등의 지출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
현재경기판단CSI(95→97)는 석 달 만에 상승했으나, 향후경기전망CSI108)는 108에서 106으로 2포인트 하락했다.
향후 경기에 영향을 주는 요인으로는 '유가 등 물가 수준'(35%), '수출·환율 등 대외요인'(25%), '고용사정'(19%) 등을 주로 손꼽았다.
goodchang@newsis.com
27일 한국은행 광주·전남본부에 따르면 지난 14∼21일 광주·전남 352가구를 대상으로 6월 소비자동향을 조사한 결과 소비자심리지수(CCSI)가 112로 전달보다 1포인트 하락했다.
광주·전남 소비자심리지수는 지난해 10월 120을 기록한 이후 계속 하강곡선을 그리다 5개월 만인 지난 3월 114로 다시 상승한 뒤 4월 114, 5월 113, 6월 112로 3개월 연속 주춤하고 있다.
6개월 전과 비교한 현재생활형편 소비자동향지수(CSI)는 96으로 전달과 같았고 6개월 후 생활형편전망CSI는 104으로 전달보다 2포인트 하락했다.
6개월 후 가계지출을 예상하는 소비지출전망CSI도 111에서 109로 2포인트 뒷걸음질했다. 항목별로는 전달과 비슷하게 의료보건비, 교통통신비, 교육비, 의류비 등의 지출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
현재경기판단CSI(95→97)는 석 달 만에 상승했으나, 향후경기전망CSI108)는 108에서 106으로 2포인트 하락했다.
향후 경기에 영향을 주는 요인으로는 '유가 등 물가 수준'(35%), '수출·환율 등 대외요인'(25%), '고용사정'(19%) 등을 주로 손꼽았다.
goodchang@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