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기업 69% 전남 50% "민선 5기, 경기 좋아질 것"
광주기업 69% 전남 50% "민선 5기, 경기 좋아질 것"
by 송창헌 기자 2010.07.01
【광주=뉴시스】송창헌 기자 = 광주 지역 기업 10곳 가운데 6∼7곳, 전남 지역 업체 절반 가량은 민선 5기에 지역 경기가 좋아질 것으로 내다봤다.
기업들은 또 민선 5기 각 지방자치단체가 지역금융지원 시스템 활성화와 특화사업 개발에 진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30일 중소기업중앙회 광주·전남본부에 따르면 민선 5기 출범을 앞두고 지난 16일부터 1주일 간 중소 제조업체 120곳을 대상으로 '민선 5기 지자체장에 기대하는 중소기업 의견조사'를 실시한 결과 광주 업체 69.2%, 전남 기업 50.0%가 민선 5기 지역 경기를 낙관했다.
또 광주 60.3%, 전남 51.9%는 "민선 4기에 비해 지원책이 강화될 것으로 본다"고 답했다. 특히 소상공인의 경우 광주 76.9%, 전남 61.5%가 이같은 반응을 보였다.
민선 5기 지자체가 진력해야할 중소기업 정책으로는 광주의 경우 '지역금융지원 시스템 활성화'(36.1%)를, 전남권 업체들은 '지역 특화사업 개발'(46.1%)을 첫 손에 꼽았다.
특히 소상공인들은 '소상공인 창업 및 경영개선 자금 지원 확대'(광주 46.2%, 전남 61.5%)를 가장 우선적으로 추진해 주기를 희망했다. 지차제로부터 희망하는 소상공인 지원정책으로는 '자금 및 신용보증 지원'(광주41.7%, 전남 69.2%)으로 답해 돈줄이 소상공인의 가장 큰 걱정거리인 것으로 조사됐다.
또 기업형 슈퍼마킷(SSM)과 관련한 규제나 사업조정에 대해서는 광주 업체의 77.0%, 전남 53.7%가 "민선 4기에 비해 강화해야 한다'고 답했다.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가장 우선적으로 다뤄야 할 선거 공약으로 광주의 경우 '중소기업 육성자금 확대'(52.7%), '중소·중견기업 육성'(30.9%), '대기업과 중견기업 적극 유치'(12.7%) 순이었다. 전남의 경우는 '사회적기업 100개 육성'(48.7%), '기능성 특산자원 제품화 개발'(35.9%), '1시·군 1벤처 창업빌딩 운영'(10.2%) 순이었다.
광주·전남본부 장춘상 지역회장은 "경기 회복 기대감으로 민선 5기 지자체에 거는 기대치도 덩달아 높아진 것 같다"며 "민선 5기 4년이 지역 중소기업 육성에 더욱 매진하고, 지역 경제 발전에 공헌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goodchang@newsis.com
기업들은 또 민선 5기 각 지방자치단체가 지역금융지원 시스템 활성화와 특화사업 개발에 진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30일 중소기업중앙회 광주·전남본부에 따르면 민선 5기 출범을 앞두고 지난 16일부터 1주일 간 중소 제조업체 120곳을 대상으로 '민선 5기 지자체장에 기대하는 중소기업 의견조사'를 실시한 결과 광주 업체 69.2%, 전남 기업 50.0%가 민선 5기 지역 경기를 낙관했다.
또 광주 60.3%, 전남 51.9%는 "민선 4기에 비해 지원책이 강화될 것으로 본다"고 답했다. 특히 소상공인의 경우 광주 76.9%, 전남 61.5%가 이같은 반응을 보였다.
민선 5기 지자체가 진력해야할 중소기업 정책으로는 광주의 경우 '지역금융지원 시스템 활성화'(36.1%)를, 전남권 업체들은 '지역 특화사업 개발'(46.1%)을 첫 손에 꼽았다.
특히 소상공인들은 '소상공인 창업 및 경영개선 자금 지원 확대'(광주 46.2%, 전남 61.5%)를 가장 우선적으로 추진해 주기를 희망했다. 지차제로부터 희망하는 소상공인 지원정책으로는 '자금 및 신용보증 지원'(광주41.7%, 전남 69.2%)으로 답해 돈줄이 소상공인의 가장 큰 걱정거리인 것으로 조사됐다.
또 기업형 슈퍼마킷(SSM)과 관련한 규제나 사업조정에 대해서는 광주 업체의 77.0%, 전남 53.7%가 "민선 4기에 비해 강화해야 한다'고 답했다.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가장 우선적으로 다뤄야 할 선거 공약으로 광주의 경우 '중소기업 육성자금 확대'(52.7%), '중소·중견기업 육성'(30.9%), '대기업과 중견기업 적극 유치'(12.7%) 순이었다. 전남의 경우는 '사회적기업 100개 육성'(48.7%), '기능성 특산자원 제품화 개발'(35.9%), '1시·군 1벤처 창업빌딩 운영'(10.2%) 순이었다.
광주·전남본부 장춘상 지역회장은 "경기 회복 기대감으로 민선 5기 지자체에 거는 기대치도 덩달아 높아진 것 같다"며 "민선 5기 4년이 지역 중소기업 육성에 더욱 매진하고, 지역 경제 발전에 공헌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goodchang@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