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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소식(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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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기업 자금난 여전…BSI 기준치 미만

광주·전남기업 자금난 여전…BSI 기준치 미만

by 송창헌 기자 2010.07.02

【광주=뉴시스】송창헌 기자 = 광주·전남 기업들이 여전히 자금난에 허덕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일 한국은행 광주·전남본부가 매출액 20억 원 이상 429개 기업을 대상으로 '2010년 6월 자금사정'을 조사한 결과, 자금사정BSI(기업경기실사지수)가 92로 전달보다 2포인트 상승했다.

제조업은 92에서 93으로, 비제조업은 89에서 90으로 전달보다 각각 1포인트씩 상승했다.

그러나 여전히 기준치(100)를 10포인트 가까이 밑돌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지속되고 있는 자금난은 크게 해소되지 못한 것으로 조사됐다.

자금조달BSI는 제조업은 100으로 전달 수준을 유지했고 비제조업(92→94)은 전달보다 2포인트 상승했다.

자금조달BSI는 제조업(95→100)과 비제조업(90→92)이 각각 5포인트, 2포인트씩 올랐다.

7월 자금사정전망BSI는 제조업(96)과 비제조업(90) 각각 전달보다 8포인트, 3포인트 상승하긴 했으나 이 역시 기준치에는 미치지 못했다.

goodchang@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