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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소식(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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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 호텔기업 서남해안레저도시에 투자

세계적 호텔기업 서남해안레저도시에 투자

by 인터넷전남뉴스 2010.07.07

전남도,앰배서더그룹 (주)서한사·식품기업 (주)청아채 4곳 협약 인터넷전남뉴스 전남도가 세계적인 호텔기업과 친환경식품기업 등을 잇따라 유치해 역점사업인 서남해안관광레저도시 육성과 식품산업 경쟁력 강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남도는 6일 도청 서재필실에서 박준영 도지사와 안병호 함평군수,서삼석 무안군수를 비롯해 (주)서한사,(주)젤글로벌,(주)청아채, (주)한국농산 등 4개 기업 대표,서남해안기업도시개발(주)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846억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투자협약에 따라 세계적인 앰배서더호텔그룹 계열사 (주)서한사는 보성건설(주)과 (주)한양이 참여하는 서남해안기업도시개발(주)와 공동으로 서남해안관광레저도시 구성지구에 700억원을 투자해 300실 규모의 호텔을 건립할 계획이며 200명 이상의 고용효과가 예상된다.

서남해안관광레저도시 개발사업에 앰배서더 호텔그룹이 참여함에 따라 국내 굴지의 대규모 기업들이 큰 관심을 가질 것으로 보이며 현재 추진중인 지구내 대규모 골프타운 조성과 2010 F1대회를 기점으로 J프로젝트가 한층 탄력을 받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앰배서더 호텔그룹은 국내에 9개의 호텔을 소유 및 운영하고 있다.

(주)청아채(대표이사 이경심)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해수 농축시스템을 갖춰 청정해수를 활용해 해수절임배추와 김치 양념류를 전문적으로 생산·유통하는 기업으로 무안 망운면에 52억원을 투자해 김치 가공공장을 건설, 36명을 고용하고 향후 해남 등 전남 각지로 사업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주)한국농산(대표이사 차창용)은 쌀가공식품 원재료를 생산하는 기업으로 함평 월야지역에 30억원을 투자해 쌀 가공식품 원자재공장을 건설 25명을 고용한다.

쌀과 쌀부산물로 다양한 쌀 가공식품 원재료를 생산해 전국 주요 식품기업에 공급하게 된다.

(주)젤글로벌(대표이사 김찬영)은 도시광산화 사업분야인 폐가전제품 리사이클링 사업으로 버려진 자원에서 귀중한 원자재를 추출하는 친환경 기업이다.

함평 월야지역에 64억원을 투자해 자원재활용공장을 클린사업장으로 구축,30명을 고용할 계획이다.

인터넷전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