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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소식(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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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태국 女心 겨냥 여행상품 개발

전남도, 태국 女心 겨냥 여행상품 개발

by 배상현 기자 2010.07.08

【무안=뉴시스】배상현 기자 = 전남도는 "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태국의 대형여행사 15곳과 언론인 등 19명을 초청해 관광자원 현지 답사활동을 갖는다"고 7일 밝혔다.

이를 통해 전남도는 태국인 방한시장에서 약 40%의 점유율을 지니고 있는 20~40대 여성을 타깃으로 하는 여행상품으 개발해 출시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답사는 빅이벤트인 F1국제자동차경주대회 경기장과 2012 여수세계박람회 홍보관을 비롯해 생태관광의 대표지역인 순천만과 살아있는 민속마을인 낙안읍성, 드라마 촬영의 대표지인 보성차밭, 두륜산케이블카, 남도음식체험 등으로 구성됐다.

최동호 전남도 관광정책과장은 “올 설 연휴 무안에 태국 전세기가 첫 취항한데 이어 9월 추석연휴에도 태국 관광객 200여 명이 전남을 방문키로 하는 등 태국이 전남의 신흥 관광시장으로 떠오르고 있다”며 “8월 태국 방콕에 있는 한국관광공사 방콕지사에서 F1대회와 전남관광자원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praxis@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