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관광기반 프로젝트 파이낸싱 규제 개선 건의
전남도, 관광기반 프로젝트 파이낸싱 규제 개선 건의
by 배상현 기자 2010.07.09
【무안=뉴시스】배상현 기자 = 전남도는 최근 프로젝트 파이낸싱(PF)에 대한 감독·검사 강화에 따른 도내 관광투자 예정 개발사업의 애로를 해소하기 위해 정부에 규제 완화를 건의했다.
8일 전남도에 따르면 민선 4기 관광호텔, 리조트 등 29개 기업 관광분야 투자자와 투자협약(MOU)을 체결해 투자를 실현시켜 왔으나 상당수의 투자자들이 최근 정부의 PF대출 억제 조치로 사업이 지연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는 금융 감독당국이 PF 대출관련 상시감시시스템 구축, 현행 PF대출 여신한도를 현행 30%에서 2013년까지 20%로 단계적으로 축소키로 하는 등 저축은행뿐만 아니라 전 금융권에 대해 PF 감독을 강화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따라 전남도는 관광투자분야 기반 확충을 위한 PF대출이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별도의 기준을 마련해 줄 것을 감사원, 기획재정부, 문화체육관광부, 금융위원회 등 중앙부처에 건의했다.
서복남 전남도 관광문화국장은 “투자자의 애로사항 해소를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중앙정부에 건의하게 됐다”고 말했다.
praxis@newsis.com
8일 전남도에 따르면 민선 4기 관광호텔, 리조트 등 29개 기업 관광분야 투자자와 투자협약(MOU)을 체결해 투자를 실현시켜 왔으나 상당수의 투자자들이 최근 정부의 PF대출 억제 조치로 사업이 지연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는 금융 감독당국이 PF 대출관련 상시감시시스템 구축, 현행 PF대출 여신한도를 현행 30%에서 2013년까지 20%로 단계적으로 축소키로 하는 등 저축은행뿐만 아니라 전 금융권에 대해 PF 감독을 강화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따라 전남도는 관광투자분야 기반 확충을 위한 PF대출이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별도의 기준을 마련해 줄 것을 감사원, 기획재정부, 문화체육관광부, 금융위원회 등 중앙부처에 건의했다.
서복남 전남도 관광문화국장은 “투자자의 애로사항 해소를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중앙정부에 건의하게 됐다”고 말했다.
praxis@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