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시스】송창헌 기자 = 6월중 어음부도율이 광주는 상승한 반면 전남은 소폭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한국은행 광주·전남본부가 발표한 광주·전남지역 어음부도 동향에 따르면 6월 중 어음부도율(전자결제분 제외, 금액 기준)은 0.45%로, 전달(0.44%)보다 0.01%포인트 상승했다.

지역별로는 광주의 경우 0.65%이던 것이 0.74%로 0.09%포인트 상승한 반면 전남은 0.16%에서 0.15%로 0.01%포인트 하락했다.

부도금액(사업체 기준, 개인 제외)은 125억4000만 원으로 전달보다 13억6000만 원 증가했고, 업종별로는 건설을 제외한 대부분 업종이 증가했다.

신규 부도업체 수는 11개로 전달보다 2개 증가했다.

신설법인 수는 279개로 전달보다 21개 증가했으며 부도법인수에 대한 신설법인 수의 배율은 27.9배로 전달의 36.9배보다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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