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체육대회로 1100억 직간접 경제효과…상반기 연인원 70만명 참가
전남 체육대회로 1100억 직간접 경제효과…상반기 연인원 70만명 참가
by 배상현 기자 2010.07.17
【무안=뉴시스】배상현 기자 = 전남도는 "올 상반기 도내 22개 시군에서 개최된 각종 체육대회를 통해 총 1126억 원의 지역경제 창출효과를 기록했다"고 15일 밝혔다.
전남도에 따르면 상반기 체육대회 개최 실적을 자체 분석한 결과 22개 시군에서 총 149개 대회가 개최돼 연인원 70만3000명이 대회에 참가했다.
이에 따른 경제효과는 직접효과 415억원, 간접효과 711억원 등 총 1126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추산됐다.
종목별로는 축구 21개, 테니스 12개, 배구 10개, 태권도 9개 대회 등의 순이었다. 개최 시군별로는 순천이 18개로 가장 많았고 강진 17개, 구례 13개, 목포 11개, 여수 10개 등의 순이었다.
대회를 통한 경제효과는 강진이 182억 원으로 가장 많은 효과를 누렸고 해남 163억 원, 목포 145억 원, 고흥 101억 원, 보성 85억 원 등이다.
조정훈 전남도 스포츠산업과장은 "이같은 성과는 전남의 지리적·자연적 조건에 부합한 대회종목 유치와 온난한 기후, 풍성한 먹거리, 후덕한 인심이 전국적으로 알려졌고 지난 전국체전 개최를 계기로 확충된 현대식 스포츠시설을 활용한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이 주효했다"고 말했다.
praxis@newsis.com
전남도에 따르면 상반기 체육대회 개최 실적을 자체 분석한 결과 22개 시군에서 총 149개 대회가 개최돼 연인원 70만3000명이 대회에 참가했다.
이에 따른 경제효과는 직접효과 415억원, 간접효과 711억원 등 총 1126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추산됐다.
종목별로는 축구 21개, 테니스 12개, 배구 10개, 태권도 9개 대회 등의 순이었다. 개최 시군별로는 순천이 18개로 가장 많았고 강진 17개, 구례 13개, 목포 11개, 여수 10개 등의 순이었다.
대회를 통한 경제효과는 강진이 182억 원으로 가장 많은 효과를 누렸고 해남 163억 원, 목포 145억 원, 고흥 101억 원, 보성 85억 원 등이다.
조정훈 전남도 스포츠산업과장은 "이같은 성과는 전남의 지리적·자연적 조건에 부합한 대회종목 유치와 온난한 기후, 풍성한 먹거리, 후덕한 인심이 전국적으로 알려졌고 지난 전국체전 개최를 계기로 확충된 현대식 스포츠시설을 활용한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이 주효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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