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뉴시스】박상수 기자 = 전남 해남군은 최근 해남문화예술회관 다목적실에서 롯데마트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공동마케팅을 위한 해남농수산물 상품컨설팅을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해남군이 롯데마트와 공동마케팅을 추진하기 위해 롯데마트 전문MD를 초청해 상품화 가능 품목을 발굴하는 작업으로 옥천농협미곡처리장 등 25개 업체 35개 품목에 대해 진행됐다.

롯데마트는 당장 상품화가 가능한 검정보리쌀과 밤호박, 시래기 등의 품목에 대해서는 업체와 납품협의 등을 진행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롯데마트 김성규 팀장은 "땅끝마을'이란 대표적인 해남브랜드와 롯데마트를 연계해 상품화 가능성이 높은 품목부터 우선 시작해 지속적인 협력 관계를 유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행사에 참석한 롯데마트 관계자는 옥천농협미곡처리장과 이레유통 등의 생산시설을 견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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