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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소식(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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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신항, 항로 늘면서 물동량도 큰폭 증가

목포신항, 항로 늘면서 물동량도 큰폭 증가

by 정거배 기자 2010.08.06

동남아 항로 신설로 작년보다 처리실적 445% 상승 정거배 기자 전남지역 양대 수출항만인 목포항과 광양항 컨테이너 화물처리량이 크게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남도에 따르면 지난 7월말 현재 컨테이너 화물처리량은 광양항 1,198천TEU,목포신항 22천TEU를 처리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광양항은 20.5%,목포신항은 무려 445% 가량 큰 폭으로 상승했다.

이처럼 물동량 처리량이 증가한 것은 세계경제 회복국면으로 경기가 활성화 되고 항로 다변화를 위한 노력과 물동량증대에 따른 인센티브 지원 등으로 항로와 항차 증가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광양항은 현재 주당 71항차 운항으로 지난해 67항차 보다 4항차 늘었다.

특히 목포신항의 경우 현재 일본,태국,인도네시아 등 4개 항로에 주당 6항차 운항 중에 있다.

이는 지난해 1개 항로 주당 1항차 보다 5항차가 늘어나 컨테이너 처리량 22천TEU로 작년보다 무려 445% 대폭 상승했다.

이인곤 전남도 해양수산환경국장은“앞으로도 이 같은 증가세를 유지하기 위해 공동마케팅 지원, 물동량증대 인센티브 지원 등을 적극 시행해 국내외 물동량 유치에 총력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인터넷전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