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전문건설사 '약진'…500억 이상 2배↑
광주·전남 전문건설사 '약진'…500억 이상 2배↑
by 송창헌 기자 2010.08.06
【광주=뉴시스】송창헌 기자 = 건설경기 침체에도 불구, 광주·전남 지역 전문건설사들이 선도업체를 중심으로 시공능력 평가에서 약진한 것으로 나타났다.
5일 전문건설협회 광주시회와 전남도회에 따르면 시공능력평가액이 500억 원 이상인 업체는 모두 4개 사로, 지난해(2개 사)보다 배가 늘었다. 300억 이상도 지난해 10개 사에서 11개 사로 증가했다.
시평액 1위는 823억1136만 원을 기록한 영창중공업㈜. 철강재설치 업종을 주력으로 플랜트, 조선사업에서도 두각을 드러낸 영창중공업은 지난해에도 637억8000만 원으로 1위를 차지했으며 올해는 전년 대비 29.2%(186억원)나 증가하며 부동의 1위를 지켰다.
도로안전시설물 제조업체인 동아에스텍㈜은 지난해 369억원으로 6위를 차지했으나 올해는 53.1%(196억 원) 상향된 565억6000만 원으로 2위로 뛰어올랐다.
3위는 해동건설㈜로 지난해 442억2000만 원보다 19% 증가한 526억2000만 원을, 4위 도양기업㈜도 지난해 396억3000만 원보다 28.1%(111억4000만 원) 늘어난 507억759만 원을 각각 기록했다.
5위는 유일한 광주업체인 ㈜다우건설로, 지난해 329억 원보다 48.93% 늘어난 490억8090만 원을 기록했다. '톱 5' 모두 지난해보다 시평액이 크게 증가했다.
광주 지역 톱5는 다우건설에 이어 상지토건㈜(철콘·340억 원), ㈜제일장식개발(실내건축·330억 원), 광림토건(토공·306억 원), 특수내장(실내건축, 256억9000만 원) 등이다.
goodchang@newsis.com
5일 전문건설협회 광주시회와 전남도회에 따르면 시공능력평가액이 500억 원 이상인 업체는 모두 4개 사로, 지난해(2개 사)보다 배가 늘었다. 300억 이상도 지난해 10개 사에서 11개 사로 증가했다.
시평액 1위는 823억1136만 원을 기록한 영창중공업㈜. 철강재설치 업종을 주력으로 플랜트, 조선사업에서도 두각을 드러낸 영창중공업은 지난해에도 637억8000만 원으로 1위를 차지했으며 올해는 전년 대비 29.2%(186억원)나 증가하며 부동의 1위를 지켰다.
도로안전시설물 제조업체인 동아에스텍㈜은 지난해 369억원으로 6위를 차지했으나 올해는 53.1%(196억 원) 상향된 565억6000만 원으로 2위로 뛰어올랐다.
3위는 해동건설㈜로 지난해 442억2000만 원보다 19% 증가한 526억2000만 원을, 4위 도양기업㈜도 지난해 396억3000만 원보다 28.1%(111억4000만 원) 늘어난 507억759만 원을 각각 기록했다.
5위는 유일한 광주업체인 ㈜다우건설로, 지난해 329억 원보다 48.93% 늘어난 490억8090만 원을 기록했다. '톱 5' 모두 지난해보다 시평액이 크게 증가했다.
광주 지역 톱5는 다우건설에 이어 상지토건㈜(철콘·340억 원), ㈜제일장식개발(실내건축·330억 원), 광림토건(토공·306억 원), 특수내장(실내건축, 256억9000만 원) 등이다.
goodchang@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