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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소식(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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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 7월 어음부도율 하락

광주·전남 7월 어음부도율 하락

by 송창헌 기자 2010.08.13

【광주=뉴시스】송창헌 기자 = 광주·전남지역의 7월 중 어음부도율이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한국은행 광주·전남본부에 따르면 7월 중 어음부도율(전자결제분 제외, 금액 기준)은 0.25%로, 전달(0.45%)보다 0.20%포인트 하락했다.

전남은 전달 수준을 유지했으나 광주가 0.74%이던 것이 0.38%로 0.36%포인트 하락한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부도금액(사업체 기준, 개인 제외)은 78억8000만 원으로 전달보다 50억6000만 원 감소했고, 업종별로는 제조업(-21.0억 원), 건설업(-11.5억 원), 서비스업(-18.9억 원) 등 대부분 업종이 감소세를 보였다.

신규 부도업체 수는 6개로 전달보다 5개 감소했다.

신설법인 수는 296개로 전달보다 17개 증가했으며 부도법인수에 대한 신설법인 수의 배율은 59.2배로 2007년 4월 이래 최대치를 기록했다.

goodchang@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