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6월 금융기관 대출 급감
광주·전남 6월 금융기관 대출 급감
by 송창헌 기자 2010.08.20
【광주=뉴시스】송창헌 기자 = 광주·전남지역 금융기관의 6월 중 대출이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한국은행 광주·전남본부에 따르면 6월 중 광주·전남지역 금융기관 여신(대출금 기준, 전달 대비)은 -2576억 원으로 7790억 원 증가했던 전달에 비해 감소세가 뚜렷했다.
예금은행(+2181억 원 → -3246억 원)은 일부 은행의 부실위험 자금의 본점 이관 등으로 감소로 전환됐고, 비은행 금융기관(+5609억 원 → +670억 원)은 상호저축은행의 여신감소 등으로 증가폭이 축소됐다.
수신(예금액 기준)은 5748억 원 증가해 전달(+6304억 원)보다 증가폭이 크게 축소됐다.
예금은행은 정기예금과 기업자유예금이 크게 줄어들면서 증가폭이 2574억 원에서 1036억 원으로 줄어든 반면 비은행금융기관은 상호금융의 보통예금과 정기예금 확대 등으로 증가폭이 다소 확대됐다.
goodchang@newsis.com
19일 한국은행 광주·전남본부에 따르면 6월 중 광주·전남지역 금융기관 여신(대출금 기준, 전달 대비)은 -2576억 원으로 7790억 원 증가했던 전달에 비해 감소세가 뚜렷했다.
예금은행(+2181억 원 → -3246억 원)은 일부 은행의 부실위험 자금의 본점 이관 등으로 감소로 전환됐고, 비은행 금융기관(+5609억 원 → +670억 원)은 상호저축은행의 여신감소 등으로 증가폭이 축소됐다.
수신(예금액 기준)은 5748억 원 증가해 전달(+6304억 원)보다 증가폭이 크게 축소됐다.
예금은행은 정기예금과 기업자유예금이 크게 줄어들면서 증가폭이 2574억 원에서 1036억 원으로 줄어든 반면 비은행금융기관은 상호금융의 보통예금과 정기예금 확대 등으로 증가폭이 다소 확대됐다.
goodchang@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