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부산-경남 남해안관광 활성화 공동 추진…내달 8일 선포식
전남-부산-경남 남해안관광 활성화 공동 추진…내달 8일 선포식
by 배상현 기자 2010.08.23
【무안=뉴시스】배상현 기자 = 전남도와 부산, 경남 등 3개 시.도가 수도권에 대응해 남해안관광 활성화를 위해 공동으로 나선다.
전남도는 "부산, 경남 등 3개 시도는 남해안 관광활성화 선포식을 다음달 8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남해안 관광활성화사업은 지난해까지 추진한 남해안 관광벨트 사업으로 조성된 하드웨어를 활용할 관광콘텐츠와 프로그램을 개발 운영해 수도권에 대응할 수 있도록 남해안 관광을 활성화시키는 소프웨어 사업으로 지난 4월 3개 시도 관광협의회를 구성하고 사무처를 설치 운영해왔다.
전남도는 회장 자격으로 지난해 7월 9일부터 올해 3월 8일까지 ‘남해안 관광활성화 기본방안’을 수립했으며 최근에는 사무처에서 위임받은 11개 공동사업 추진을 위해 시군과 민간단체를 대상으로 한 사업시행자 공모를 진행중이다.
주요사업은 시간여행과 맛 기행, 멋과 풍류, 블루&그린, 크루즈 5개 테마 35개 사업과 홍보마케팅 12개 사업으로 구성돼 있다.
시간여행의 경우 신안.영광에서 천일염전을 체험하는 ‘소금이 온다’와 여수.보성.해남의 공룡을 소재로 한 ‘공룡과 함께하는 시간여행’ 등 8개 프로그램이 있다.
맛 기행은 목포.무안.신안 갯벌 체험과 낙지·홍어 소재의 ‘낙지요리 웰빙여행’와 ‘홍어와 막걸리가 만났을 때’ 등 7개 프로그램이다.
멋과 풍류는 보성과 장흥에서 작가와 함께하는 ‘태백산맥 문학기행’과 진도 국립국악원에서 남도소리를 배우는 체류형 관광 ‘얼씨구 좋다. 소리 여행’ 등 6개 프로그램이다.
이밖에 블루&그린은 순천 낙안읍성에서 초가 이엉잇기 등을 체험하는 ‘낙안읍성 녹색여행’과 여수 등 다도해의 절경을 감상하며 체험하는 ‘자전거로 섬 명소 탐방’ 등 6개 프로그램이다.
크루즈는 ‘남서 동북아 국제크루즈’와 남해안 다도해의 아름다운 자연을 감상할 수 있는 ‘다도해 해상국립공원 크루즈’ 등 8개 프로그램이다.
홍보마케팅은 남해안 관광활성화 사업 선포식, CI 개발 등 12개 사업이다.
최동호 전남도 관광정책과장은 “이 사업은 남해안의 광역적 관광콘텐츠와 프로그램을 개발해 운영하는 것인 만큼 3개 시도간 공동 협력을 강화해나가겠다”고 말했다.
praxis@newsis.com
전남도는 "부산, 경남 등 3개 시도는 남해안 관광활성화 선포식을 다음달 8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남해안 관광활성화사업은 지난해까지 추진한 남해안 관광벨트 사업으로 조성된 하드웨어를 활용할 관광콘텐츠와 프로그램을 개발 운영해 수도권에 대응할 수 있도록 남해안 관광을 활성화시키는 소프웨어 사업으로 지난 4월 3개 시도 관광협의회를 구성하고 사무처를 설치 운영해왔다.
전남도는 회장 자격으로 지난해 7월 9일부터 올해 3월 8일까지 ‘남해안 관광활성화 기본방안’을 수립했으며 최근에는 사무처에서 위임받은 11개 공동사업 추진을 위해 시군과 민간단체를 대상으로 한 사업시행자 공모를 진행중이다.
주요사업은 시간여행과 맛 기행, 멋과 풍류, 블루&그린, 크루즈 5개 테마 35개 사업과 홍보마케팅 12개 사업으로 구성돼 있다.
시간여행의 경우 신안.영광에서 천일염전을 체험하는 ‘소금이 온다’와 여수.보성.해남의 공룡을 소재로 한 ‘공룡과 함께하는 시간여행’ 등 8개 프로그램이 있다.
맛 기행은 목포.무안.신안 갯벌 체험과 낙지·홍어 소재의 ‘낙지요리 웰빙여행’와 ‘홍어와 막걸리가 만났을 때’ 등 7개 프로그램이다.
멋과 풍류는 보성과 장흥에서 작가와 함께하는 ‘태백산맥 문학기행’과 진도 국립국악원에서 남도소리를 배우는 체류형 관광 ‘얼씨구 좋다. 소리 여행’ 등 6개 프로그램이다.
이밖에 블루&그린은 순천 낙안읍성에서 초가 이엉잇기 등을 체험하는 ‘낙안읍성 녹색여행’과 여수 등 다도해의 절경을 감상하며 체험하는 ‘자전거로 섬 명소 탐방’ 등 6개 프로그램이다.
크루즈는 ‘남서 동북아 국제크루즈’와 남해안 다도해의 아름다운 자연을 감상할 수 있는 ‘다도해 해상국립공원 크루즈’ 등 8개 프로그램이다.
홍보마케팅은 남해안 관광활성화 사업 선포식, CI 개발 등 12개 사업이다.
최동호 전남도 관광정책과장은 “이 사업은 남해안의 광역적 관광콘텐츠와 프로그램을 개발해 운영하는 것인 만큼 3개 시도간 공동 협력을 강화해나가겠다”고 말했다.
praxis@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