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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소식(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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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건설協, 민주당에 최저가 낙찰제 확대 폐지 건의

전남 건설協, 민주당에 최저가 낙찰제 확대 폐지 건의

by 송창헌 기자 2010.08.25

【광주=뉴시스】송창헌 기자 = 대한건설협회 전남도회가 국회 귀빈식당에서 열린 민주당과 건설업계 간담회에서 최저가 낙찰제 확대 계획 폐지와 대형 공사에 대한 분할 발주 확대를 건의했다고 24일 밝혔다.

이 자리에서 최상준 회장은 예산 절감을 위해 현행 300억 원 이상 공사에 적용하고 있는 최저가 낙찰제를 100억 원 이상 공사로 전면 확대 시행키로 한 정부의 국가 및 지방계약법령 개정에 대해 반대 의사를 분명히 했다.

최 회장은 민주당 전병헌 정책위 의장에게 "적정공사비 확보 곤란에 따른 저가하도급, 저임금 고용으로 중소건설업과 연관산업의 경영악화를 가져올 뿐만 아니라 저가 공사로 인한 부실 시공의 우려마저 커 최저가 낙찰제 확대를 적극 반대한다"고 밝혔다.

또 "현재 건설시장은 발주규모가 대형화되는 추세이나 지역의 중소업체들은 상대적으로 실적과 자금력 부족으로 대형공사 참여가 매우 어려운 현실"이라며 "설계와 시공이 정형화 돼 있는 공사에 있어 시공의 연속성과 효율성을 저해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분할발주가 가능할 수 있도록 제도적 개선과 시스템 마련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goodchang@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