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목포대교 건설비 500억 등 정부 예산안에 반영 정거배 기자

목포시는 목포대교 건설비 500억원 등 내년도 지역현안 사업을 위해 국비 1천305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목포시에 따르면 국회에 제출될 내년도 정부예산안 가운데 목포 관련 사업 국비 확보액은 48개 사업 1천305억원으로 기획재정부에서 확정됐다고 설명했다.

정부의 내년 예산안에 반영된 지역현안사업비는 목포대교 500억원을 비롯해 목포신항 개발 145억원,북항개발 143억원 그리고 대양일반산업단지 조성비 100억원 등이다.

이밖에 노벨평화상기념관건립 30억원을 비롯해 삼학도복원화사업 25억원,세라믹원료산업생산기반구축 20억원,갓바위 문화타운 관광지조성 25억원,생활폐기물전처리사업 66억원 등도 정부 예산안에 반영됐다.

목포시는 앞으로 국회의 예산 심의 과정에서 더 많은 지역현안 사업 예산이 반영될 수 있도록 정종득 시장이 박지원 국회의원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브레이크뉴스호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