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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소식(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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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현안사업 탄력…내년도 국비 1305억원 반영

목포시 현안사업 탄력…내년도 국비 1305억원 반영

by 박상수 기자 2010.09.29

【목포=뉴시스】박상수 기자 = 목포대교와 북항개발 등 전남 목포시의 현안사업이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목포시는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48개 사업 1305억원이 확정돼 지역현안 사업의 조기완공에 청신호가 커졌다고 28일 밝혔다.

내년도 국비가 확정된 주요 SOC사업은 목포대교 500억원, 목포신항 개발 145억원, 북항개발 143억원, 대양일반산업단지 100억원 등으로 당초 반영액 733억원 보다 155억원이 증액됐다.

또 노벨평화상기념관건립 30억원, 삼학도복원화사업 25억원, 세라믹원료산업 생산기반 구축 20억원, 갓바위 문화타운 관광지조성 25억원, 생활폐기물전처리사업 66억원 등이 정부안에 포함됐다.

이는 정종득 시장과 박지원 의원의 현안사업 반영을 위한 중앙부처의 지속적인 방문과 설득 등이 주효한 것으로 목포시는 분석했다.

목포시 관계자는 "국회의 예산심의 과정에서 더 많은 현안사업들이 반영될 수 있도록 박지원 의원과 보조를 맞춰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parkss@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