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中企 가동률 두달 연속 하락
광주·전남 中企 가동률 두달 연속 하락
by 송창헌 기자 2010.10.01
【광주=뉴시스】송창헌 기자 = 광주·전남 중소기업 평균가동률이 두달 연속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중소기업중앙회 광주·전남본부에 따르면 지난 9∼15일 지역 내 중소 제조업체 107곳을 대상으로 생산설비 평균가동률을 조사한 결과, 8월 중 평균가동률이 70.7%로 전달(71.9%)에 비해 1.2%포인트 하락했다.
광주·전남 중기 평균가동률은 올해 1월 71.4%, 2월 71.5%, 3월 72.1%로 오르다 4월에 71.4%로 떨어진 뒤 5월(71.5), 6월(73.5) 두 달 연속 상승했으나 7월에 또다시 하락했었다.
8월 가동률은 전국 평균 71.3%보다 0.6%포인트 낮았으며 이는 건설경기 위축과 하계 휴가로 인한 조업일수 감소, 강우일수 증가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광주의 경우 70.1%를 기록, 전달(71.9%)보다 1.8%포인트 하락했고, 전남 역시 전달보다 1.2%포인트 하락했다. 대기업 의존도가 높은 지역 특성에 따라 대기업 휴가에 따른 조업일수 감소가 가장 큰 요인으로 분석됐다.
기업규모별로는 소기업은 70.2%에서 69.1%, 중기업은 77.0%에서 76.0%로 하락했으며, 유형별로는 일반제조업(71.5%→70.5%)과 혁신형 제조업(75.5%→74.5%) 모두 하락을 기록했다.
정상 가동업체(가동률 80% 이상)는 전달보다 3.5%포인트 감소한 42.8%를 기록했다.
goodchang@newsis.com
30일 중소기업중앙회 광주·전남본부에 따르면 지난 9∼15일 지역 내 중소 제조업체 107곳을 대상으로 생산설비 평균가동률을 조사한 결과, 8월 중 평균가동률이 70.7%로 전달(71.9%)에 비해 1.2%포인트 하락했다.
광주·전남 중기 평균가동률은 올해 1월 71.4%, 2월 71.5%, 3월 72.1%로 오르다 4월에 71.4%로 떨어진 뒤 5월(71.5), 6월(73.5) 두 달 연속 상승했으나 7월에 또다시 하락했었다.
8월 가동률은 전국 평균 71.3%보다 0.6%포인트 낮았으며 이는 건설경기 위축과 하계 휴가로 인한 조업일수 감소, 강우일수 증가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광주의 경우 70.1%를 기록, 전달(71.9%)보다 1.8%포인트 하락했고, 전남 역시 전달보다 1.2%포인트 하락했다. 대기업 의존도가 높은 지역 특성에 따라 대기업 휴가에 따른 조업일수 감소가 가장 큰 요인으로 분석됐다.
기업규모별로는 소기업은 70.2%에서 69.1%, 중기업은 77.0%에서 76.0%로 하락했으며, 유형별로는 일반제조업(71.5%→70.5%)과 혁신형 제조업(75.5%→74.5%) 모두 하락을 기록했다.
정상 가동업체(가동률 80% 이상)는 전달보다 3.5%포인트 감소한 42.8%를 기록했다.
goodchang@newsis.com